[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일대 개신교인들의 예배와 전도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30년 3월 부해리 선교사의 전도를 받아 교인이 된 여경연과 그 가족을 중심으로 예배를 시작하였으며, 교인 수가 증가하자 여경연이 대지 1,322.3㎡와 목재를 기부하여 예배당을 신축하고 해평교회로 이름을 붙였다. 1942년 일제의 종교 탄압 과정에서 성주읍교회에 강제 합병되었다가 광복 이후인 1950년 3월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지서에 근무하던 이명구의 주도하에 86㎡의 예배당을 재건하였다. 재건 과정에서 여경연의 둘째 아들 여상혁이 공산당에게 희생당하기도 하였다.

1956년 대구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종락 전도사가 부임하여 교역자로 시무하였다. 1958년 4월에는 북한 출신 여성진 장로가 교역자로 시무하였다. 이후 1961년 정식 장로로 취임하면서 처음 당회가 조직되었다. 1972년 옛 예배당을 매각하고 대구중앙교회 여상원 장로의 후원을 더해 현재의 예배당을 새로 지었다. 이후 유해언, 오충기, 이호우 등 여러 전도사들이 부임해 와서 교회를 맡아 보았다. 1990년 4월 방선규 목사가 초대 목사로 부임하여 시무하였다. 2001년 4월 박상관 목사가 부임하여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내 활동으로 미자립 교회와 기관 지원 사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해외 선교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현황]

주일 낮 예배와 오후 예배, 수요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장년부와 노년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 조직으로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