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박약회 소속 교당.

[설립 목적]

박약회(博約會)는 유학 사상 및 한국의 전통 사상을 연구하고 계승하고 보급하며 유교 문화를 현대화하고 생활화하여 선현의 숭고한 이념을 되살림으로써, 우리나라 고유 사상과 문화의 창달·개발·계도를 통해 도덕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약회 성주지회는 이에 찬동하여 1996년 3월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박약회 성주지회는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성주 유림의 발전 육성, 경전 및 학술의 연구에 관한 출판, 교화 및 사회 복지, 도덕성 회복 및 환경 보호 등에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정기 운영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성주향교, 성주문화원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박약회는 1987년부터 매년 유교 문화와 관련한 전국 학술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2014년 9월 성주에서 열린 제37차 유교 문화 학술 대회 때는 박약회 성주지회에서 학술 강연회 및 한개 마을, 성주 세종 대왕 자 태실(星州世宗大王子胎室), 성주향교 등 성주 지역 주요 문화재를 탐방하는 문화 유적 답사를 주관하였다. 또한 유교 문화 실천의 본보기로 효행을 실천한 도점자[60세, 성주군 월항면], 치카 도모코[36세, 성주군 초전면]에게 효행상을 수여하였다.

[현황]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 133-1번지[예산2길 36] 성주 유림 회관에 있다. 2020년 임원단은 회장 김명희, 고문 이갑도·배재인·진동락·김철환·이종목 5인, 부회장 류병열·배인곤 2인, 감사 여상근·이재수 2인, 총무 여학연이다. 27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학술 대회 개최, 청소년 지도, 인성 교육 등을 통해 고유의 유교 문화를 계승하고 보급하여 도덕성 회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