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924
한자 星州紙業社
영어공식명칭 Seongju Jieopsa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8[경산리 727-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5년연표보기 - 성주지업사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성주지업사 경상북도 장수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
최초 설립지 성주지업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8[경산리 727-7]
현 소재지 성주지업사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시장길 38[경산리 727-7]지도보기
성격 판매업체
설립자 정효열
전화 054-933-2644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경산리에 있는 종이 전문 업체.

[개설]

경상북도는 2017년 지역에서 오랜 시간 뿌리를 내리고 지역민과 동고동락을 해 온 장수 서비스 기업 20개 업소를 선정하고, 노포(老鋪)[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의 역사를 보존하고 가치를 기록하기 위하여 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를 거쳐 ‘노포, 사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북을 제작하였다. 14개 시군 20개 업소 가운데 성주군에서는 성주읍 경산리 성주 전통 시장에 있는 성주지업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변천]

1955년 창업주 정효열이 대구에서 지물포를 경영하고 있던 처가의 영향을 받아 성주지업사를 개업하였다. 정효열은 처가가 경영하는 지물포에서 여러 종류의 종이를 공급 받아 성주 전통 시장 모퉁이에서 난전을 폈으며, 오일장이 서는 곳이면 성주군 전역은 물론 선산, 약목, 왜관 장날까지 찾아다니며 물건을 판매하다가 현재의 자리인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727-7번지[시장길 38]에 점포를 마련하였다. 정효열의 아들인 정한영은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웠으며, 1982년 군대를 제대한 이후 본격적으로 지업사 일을 시작하였다. 아버지에게 배운 고객 응대법을 활용하고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단골 고객을 확보해 사업을 번창시켰다. 1988년 소도읍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단층 양옥으로 점포를 신축하였으며, 2002년 2층 건물로 증축하였다. 2017년에 정한영의 아들인 정원철이 가업을 계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취급 상품은 장판과 벽지, 인테리어 소품과 바닥재 등이다.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현황]

지금은 창업주 정효열의 손자인 정원철이 맡아 경영하고 있다. 주 고객은 성주 지역 주민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1대 정효열 대표와 2대 정한용 대표 때부터 가게를 찾던 단골 고객과 그 자녀들,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고객들까지 아직 가게를 찾고 있다. 성주 지역은 참외로 유명하며, 그해 참외 가격의 시세에 따라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므로 성주지업사의 매출액도 참외 경기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1955년 개업한 이래 3대에 걸쳐 80년 가까운 세월을 성주군에서 계속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에 대한 가치를 인증 받아, 2017년 경상북도 장수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성주지업사는 창업주 정효열 대표가 성실한 경영과 신용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대 정한영 대표가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린 후 3대 정원철 대표가 가업을 승계한 후 전통 있는 장수 서비스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주 고객인 지역 주민의 생활과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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