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소속 지사.

[개설]

한국농어촌공사는 2008년 기존의 한국농촌공사가 개명해서 출범한 공공 기관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본사-지역본부-지사의 조직 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본사 산하에 9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 속해 있다.

[설립 목적]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친환경적인 농어촌 정비 및 농업 기반 시설 종합 관리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통해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의 전신은 1971년에 설립된 성주군농지개량조합이다. 성주군농지개량조합은 2000년 1월 농업기반공사가 출범함에 따라 농업기반공사 성주지사가 되었다. 2005년 12월 농업기반공사가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농업기반공사 성주지사도 한국농촌공사 성주지사로 기관명이 바뀌었다. 2008년 12월 한국농촌공사가 어촌 및 어민과 관련한 업무도 맡게 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로 출범하면서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는 1 농업 기반 시설의 유지·관리 및 이용에 관한 사업, 2 농어촌 용수 및 지하수 자원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에 관한 사업, 3 농지의 조성 및 이용 증진 사업과 농지 등의 재개발 사업, 4 영농 규모의 적정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농업 구조 개선 및 농지 시장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한 농지 은행 사업, 5 농어촌 도로의 개발 및 정비, 농공 단지 개발과 같은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2021년 6월 기준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는 지사장을 포함하여 27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은 농지은행부[12명]와 수자원관리부[14명]의 2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관할하는 농가 인구는 2018년 12월 기준 1만 3868명[남 6,721명, 여 7,147명]이다. 농가 수는 6,199가구로 그중 전업 농가가 4,644호이고, 겸업 농가가 1,555호이다. 경지 면적은 83.27㎢이며, 그중 논이 58.57㎢, 밭이 24.70㎢이다. 농업 용수를 제공하는 하천 수는 145개소이고, 총연장은 422.04㎞에 이른다. 국가 하천이 1개, 지방 하천이 9개, 기타 하천이 135개이다.

[의의와 평가]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성주 지역의 농업 생산성 증진 및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통한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농촌 집 고쳐 주기’ 활동과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