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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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星州白雲里磨崖如來立像 |
영어공식명칭 | Stand Buddha on Stone at Baekunri in Sungju |
이칭/별칭 | 백운리 마애불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산56-1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권기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8월 9일 -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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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 소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산56-1 |
원소재지 |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 소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산56-1 |
출토|발견지 |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 소재지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산56-1 |
성격 | 석조 불상|마애 여래 입상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 158㎝[가운데 높이]|34㎝[두고]|25㎝[두폭]|48㎝[견폭]|63㎝[최대 폭]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성주군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마애 여래 입상.
[개설]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星州白雲里磨崖如來立像)은 가야산(伽倻山)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자리한 용기골 동편에 있으며, 통일 신라 말인 9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변형된 감실(龕室) 안에 세워진 화강암 판석을 주형(舟形)[배 모양]으로 조각해 광배로 삼고, 가운데 높이를 158㎝로 양각한 마애불 형태이다. 두고는 34㎝, 두폭은 25㎝, 견폭은 48㎝, 최대 폭은 63㎝이다. 불상을 조각한 돌 위를 자연석으로 된 돌이 지붕처럼 덮고 있는 모습이 매우 특이하다. 이것은 일종의 변형된 석굴(石窟) 형태로, 불상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한 감실 구조이다. 불상의 형태는 마애불 입상으로, 통일 신라의 전형적인 불상 모습인 두툼한 육계(肉髻)와 풍만한 상호를 가지고 있으며, 눈을 가늘게 뜨고 엷은 미소를 짓고 있다. 어깨는 넓적하며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수인(手印)은 시무외인(施無畏印)과 여원인(與願印)의 통인(通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입고 있는 가사는 통견의 양식이며, 옷은 목 부분을 ‘U’ 자형으로 깊숙이 조각하였고 오른쪽 소매를 걷어 올리고 있다. 상체에 비해 하반신의 치마 조각 수법은 매우 거칠지만, 마멸이 심해 본래의 뚜렷한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다.
[특징]
전체적인 균형이 맞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은 8세기의 이상적인 불상 양식이 퇴화하기 시작한 9세기 후반에 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
[의의와 평가]
성주 백운리 마애여래입상은 통일 신라 후기의 불상 제작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기 때문에 1999년 8월 9일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하여 보존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