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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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杏- |
영어공식명칭 | Ginkgo |
이칭/별칭 | 공손수(公孫樹),압각수(鴨脚樹)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1길 24-18[신파리 135]|벽진면 자산리 1326|초전면 봉정리 86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호 |
시화|시목 지정 일시 | 1978년 - 은행나무 성주군 군목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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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생|재배지 | 보호수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파1길 24-18[신파리 135]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보호수 -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1326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보호수 -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 864 |
성격 | 식물|군목 |
학명 | Ginkg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나자식물문〉은행나무강〉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은행나무속 |
원산지 | 중국 저장성 |
높이 | 60m |
개화기 | 4~5월 |
결실기 | 9~10월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의 군목으로 지정된 은행나무과 나무.
[개설]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겉씨식물이며 중국 저장성 원산이다. 가로수와 정원수로 많이 심으며 열매는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바깥 껍질에서는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킨다. 종자가 살구와 닮았고 가운데 껍질이 희다 하여 은행(銀杏)[은빛 살구]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1978년 성주군의 군목으로 지정되었다.
[형태]
낙엽 교목으로 높이 60m, 지름 4m까지 자란다. 수피(樹皮)는 두껍고 코르크질이며 회색이다. 잎은 중앙에서 두 개로 갈라지는 부채꼴 모양이지만 두 개 이상 갈라지는 것도 있으나 짧은 가지에 붙은 잎은 갈라지지 않는 것이 많다. 암수딴그루이며 4~5월에 수분(受粉)한다. 수그루의 포자수는 꼬리 모양으로 연한 황록색이며 길이 1~2㎝이고, 암그루의 생식 기관은 짧은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두 개의 밑씨가 달리며 그중 한 개가 종자로 성장한다. 열매는 9~10월에 노랗게 익는다.
[생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해발 500m 이상 고산·고원 지대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햇볕이 잘 들고 토양이 비옥하며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라며 질병과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커서 오래 산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2억 7000만 년 전 화석으로 발견되는 식물이며 수명이 길어서 전설도 많다. 성주군에는 선남면 용신리 샛터 마을 어귀에 있던 은행나무와 관련해서 고려 말 황 부자와 세 딸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落鄕)하여 은행나무를 심고 살아가다 일어난 일에 대한 전설인 ‘황 부자의 셋째 딸을 기지로 지켜 낸 더벅머리 총각’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현황]
성주군 관내에 은행나무 노거수(老巨樹)가 다수 있다. 특히 수령 600년인 수륜면 신파리 은행나무[지정 번호 11-1-42], 수령 600년인 벽진면 자산리 은행나무[지정 번호 11-2-43], 수령 700년인 초전면 봉정리 은행나무[지정 번호 11-3-44]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은행나무는 내한성이 강하며 곧게 자라는 장수목이자 공자(孔子) 강론 시 행단(杏壇)으로 사용된 나무로 굳은 절개를 지키는 선비 정신을 상징하므로, ‘선비의 고장’ 성주군에서는 1978년 내무부 고시에 의거해서 은행나무를 군 대표 상징물인 군목으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