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초전면을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양평군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개설]

중부 내륙 고속 도로[고속 국도 제45호선]는 경상남도 창원시를 기점으로, 함안군·창령군, 대구광역시 달성군,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 충청북도 괴산군·음성군, 경기도 여주시를 거쳐 양평군을 종점으로 남북을 잇는 고속 도로이다. 성주군에서는 용암면, 선남면, 성주읍, 대가면, 벽진면, 초전면을 지난다.

[명칭 유래]

국토 중앙의 내륙을 남북으로 잇는 도로라 하여 중부 내륙 고속 도로라 명명하였다.

[제원]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총 연장은 301.71㎞이며, 성주군 구간은 남김천 나들목에서 고령 분기점까지 38.42㎞이다. 성주군 구간을 포함하여 전 구간 왕복 4차로이다.

[건립 경위]

고속 국도 제45호선인 중부 내륙 고속 도로는 기존 경부 고속 도로 서울-대전 구간과 중부 고속 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경상북도 김천시와 성주군, 고령군 등 중부 내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87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1991년 여주~충주, 상주~구미 구간이 착공하여 1998년 완공하였다. 이후 2001년 9월 김천~상주, 2002년 여주~충주, 2004년 충주~북상주 구간이 각각 개통하였다. 성주군을 통과하는 김천~현풍 구간은 2001년 12월 착공하여 2007년 12월 개통하였다.

[현황]

중부 내륙 고속 도로 개통으로 성주군은 교통의 오지에서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고령 분기점을 지나 성주군 선남면 장학리에 2007년 준공된 성주 터널[양평 방면 760m, 마산 방면 690m]이 위치한다. 남성주 나들목[남성주 IC]을 지나 남성주 참외 휴게소가 위치하고, 성주 나들목[성주 IC]을 지나면 성주 휴게소가 자리하고 있다. 성주 나들목에서 남성주 나들목 사이 2021년 6월 기준 교통량은 1만 3524대이며, 차량의 평균 속도는 86.5㎞/h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