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117
한자 松溪里
영어공식명칭 Songgy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송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규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청파면 송계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청파면 송계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송계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송계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송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8.19㎢
가구수 144가구
인구[남/여] 222명[남 122명/여 100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촌, 부흥(富興), 명계(明溪), 송산(松山) 등을 병합하면서 송산과 명계에서 한 자씩 따와 ‘송계(松溪)’라고 이름하였다. 송계1리의 자연 마을로 황새봉[학봉(鶴峰)·관봉]과 송내동[송라(松羅)·송라동(松羅洞)], 거문골[금성(琴城)], 발그내[밝으내·명계]가 있고, 송계2리 자연 마을로 부흥리[부흥동(富興洞)], 솔산[송산]이 있다. 부흥동은 조선 정조(正祖) 때 이(李) 씨가 만든 마을로, 당시 가난한 사람들이 노력 끝에 부촌(富村)을 일구어 부흥동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통일 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대리방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송계동으로 하고 대리면과 청파면을 합친 청파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34년 청파면과 지사면을 수륜면으로 합면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수륜면 송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송계리 일대를 묵산(墨山), 다락산(多樂山), 학봉산(鶴峰山) 등의 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 사이로 대가천의 지류가 흐른다. 하미기재와 여시 고개 등으로 불리는 고개가 있다. 갓말천은 칠봉산(七峰山)에서 발원하여 송계리 송계지(松溪池)를 거쳐 금성 마을에서 거문골천과 합하고, 발그내와 부흥동을 거쳐 수륜면 수성리 갓말 마을 아래에서 대가천(大伽川)으로 들어가는 소하천이다. 금성 마을 동남쪽에 있는 못을 배성지라고 부르며, 호령지는 송내 마을에 있는 못이다. 발그내의 앞들로 갓말천 변에 있는 들을 동구심이들이라고 부르며, 동구심이들과 부흥들 사이에 있는 들은 청량들이다.

[현황]

송계리수륜면의 북쪽 끝부분에 자리하여 동부는 성주군 용암면 죽전리, 남부와 서부는 수륜면신정리수성리, 북부는 성주군 대가면과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8.19㎢이며, 송계1리와 송계2리 2개 행정리에 144가구, 222명[남 122명, 여 1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송계리의 인구는 1974년 832명에서 1994년 251명, 2001년 216명, 2018년 206명으로 감소하다가 2021년 222명으로 약간 증가하였다. 가구 수는 1974년 147가구에서 1994년 106가구로 감소한 후 2018년 124가구, 2021년 144가구 등 조금씩 늘고 있다.

대가천 지류를 따라 국도 제33호선이 나 있다. 송계리에 속한 마을들은 대부분 조선 시대에 형성되었는데 황새봉은 조선 영조(英祖) 때 만들어진 마을이며, 1990년대 후반 9가구가 거주하였다. 발그내는 조선 세조(世祖) 때 달성 배씨(達城裵氏) 배혜(裵惠)가 입향하였고, 선조(宣祖) 때는 진양 강씨(晋陽姜氏) 강시원(姜時遠)이 양주에서 이주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금광으로 마을이 부흥하였다. 부흥동은 1990년대 후반 25가구가 살았는데 그중 12가구가 이 씨였다. 강시원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68년 후손들이 건립한 재사인 어사재(於斯齋)와 강성열(姜聖烈)이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1939년 건립한 요산재(樂汕齋)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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