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400110
한자 午川里
영어공식명칭 O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규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지사면 오천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지사면 오천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연표보기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동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오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4.91㎢
가구수 123가구
인구[남/여] 208명[남 96명/여 112명]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오천(午川)’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없다. 오천1리의 자연 마을로 지심[지천(芝泉)]과 사창(社倉)이 있고, 오천2리의 자연 마을로 마산(馬山)[오산(午山)]과 부미[부산(鳧山)]가 있다. 사창은 선조 때 의창(義倉)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산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쯤 전라남도 순천 출신 박가권(朴可權)의 셋째 아들이 거주하면서 마을이 만들어졌다. 당시 마을의 형상이 말과 같다고 하여 ‘마산’ 또는 ‘오산’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685년(신라 신문왕 5) 일리군에 속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성산군(星山郡)의 지사아방 본거지였다. 조선 후기 지사아방이 지사방으로 바뀌었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오천동으로 하고 지사면의 법정동으로 편제하였다. 1934년 지사면과 청파면을 수륜면으로 합면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여 수륜면 오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서쪽에 200~400m 높이의 산지가 자리 잡고 있다. 서북쪽에서 남동쪽으로 흐르는 대가천 주변에 습지와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지시뫼[지사산(只士山)]가 오천1리 지심 마을 북쪽편에 있다.

[현황]

오천리수륜면의 중남부에 자리하여 북부와 동부, 남부는 수륜면수륜리보월리, 남은리, 계정리, 서부는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백리와 접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91㎢이며, 오천1리와 오천2리 2개 행정리에 123가구, 208명[남 96명, 여 1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오천리의 인구는 1974년 870명에서 1994년 372명, 2001년 290명, 2018년 200명, 2021년 208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가구 수는 1978년 158가구에서 1994년 132가구, 2018년 111가구로 감소하다가 2021년 123가구로 다소 증가하였다.

오천리는 조선 성종(成宗) 때 김맹성(金孟性)이 저술 작업을 하며 여생을 보낸 곳이다. 사창은 남평 문씨(南平文氏)가 거주하면서 만들어진 마을로, 남평 문씨 대부분이 금릉군 지례[현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로 이주한 뒤 순천 박씨(順天朴氏) 박가권의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다.

문화 유적으로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1720년께 세운 흥학비(興學碑)와 사창서당(社倉書堂)이 있고, 순천 박씨 박사립(朴斯立)을 위한 재실인 두산재가 마산 마을에 있다. 그밖에 오천2리에 모암정(帽巖亭)과 모효재(慕孝齋), 박열부 정려, 부미 고분군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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