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1년 경상감사 이수언이 서인 선현을 모독했다며 성주군 읍지인 『경산지』 판적을 없애버린 사건. 1680년(숙종 6) 경신환국(庚申換局)으로 조정에서 남인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은 서인 정권이 남인 세력의 근거지인 영남에 대한 정치적 공세를 시작하였다. 『경산지(京山志)』 파판 사건은 서인 세력이 그런 공세의 하나로 남인 세력의 거두 이원정(李元禎)[1622~1680]이 간행한...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완석정 종택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적 일체.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홈실[椧谷] 마을의 완석정(浣石亭)은 벽진 이씨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종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