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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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부를 시조로 하고, 이함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경산 이씨(京山李氏)는 시조인 이덕부(李德富)가 경주에서 성주로 이거하여 정착할 때의 지명이 ‘경산부(京山府)’였기 때문에 경산 이씨가 되었다. 이덕부는 고려 의종과 명종 대에 악거부정(樂居副正)을 지냈고, 무신란이 발생하자 경산부 본아리(本牙里)[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로 이거하였다. 입향조(入鄕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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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정진후(鄭珍厚)를 시조로 하고, 정교악(鄭喬岳)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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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성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인돌군의 형태로 미루어 청동기 시대 성주 지역에는 6개의 생활권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세력권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외부의 선진 기술이나 정치력 혹은 새로 이주해 오는 유이민 등에 의해 정치적 통합과 발전을 지속하며 역사 시대로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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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흥사(大興寺)는 1976년에 비구니 선철이 중창하였다. 선철은 동화사 양진암(桐華寺養眞庵)에서 55년 전에 출가하였다. 선철이 43년 전경 대흥사를 찾았을 때 절은 풀이 무성한 오두막이었고, 거의 허물어져 갔다고 한다. 중창 당시 달성군과 성주군에서 국회 의원을 지낸 이용택이 지어 대한불교조계종에 봉납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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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전서공파(典書公派) 6세손 정숙(鄭淑), 동평군파(東平君派) 8세손 정하공(鄭河羾)·10세손 정성교(鄭星僑)·11세손 정수열(鄭修烈), 참판공파(參判公派) 12세손 정담(鄭淡)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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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년 성주 출신 문신인 정구가 신병 치료를 위해 동래 온천욕을 다녀오는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산문. 원래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1569~1634]의 『석담집(石潭集)』에 실려 있었는데, 노상직(盧相稷)[1855~1931]의 집에서 이본이 발견되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13세손인 정재기(鄭在夔)[1857~1919]가 “두 본을 참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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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호 하는 종교.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부에 있고, 남쪽으로는 해인사(海印寺)가 있는 경상남도 합천군과 고령군에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으로는 직지사(直指寺)가 있는 김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성주의 지세는 서고동저의 산세에 두 줄기의 큰 하천인 대가천(大伽川)과 이천(利川)이 관류해 낙동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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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보월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성주 보월동 삼층석탑(星州甫月洞三層石塔)은 이름이 전하지 않는 통일 신라 시대의 사찰 터에 남아 있는 석탑의 흔적들을 수습하여 복원한 것이다. 사찰의 이름이 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몽골 침입 때나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화재로 전체가 소실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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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년부터 1895년까지 성주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고려 시대에 성주 지역은 940년(태조 23)부터 주로 경산부(京山府)라는 이름을 사용하다가, 1308년(충렬왕 34)에 ‘성주목’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성주’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로 성주목은 행정 구역과 이름이 몇 차례 바뀌기도 했지만, 1895년(고종 32) 칙령 제101호로 8도제를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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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성씨. 삼국 시대 때 성씨는 왕족과 귀족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특권이었다. 후삼국 시기를 거치면서 호족이나 고려의 개국 공신들이 성씨를 사용했고, 시조(始祖)의 출신지나 거주지를 본관(本貫)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고려 시대를 지나면서 성씨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특권이 차츰 사라졌고, 조선 시대에는 일반 백성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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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종교와는 달리 비교적 최근에 형성되어 활동해 온 성주 지역 신흥 종교.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는 새로 창건한 사찰들, 새로 건립한 천주교 성당, 새로 건립한 개신교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모두 신종교가 아닌 전통적 종교로 간주된다. 성주 지역에서 활동해온 대표적인 신종교로는 원불교와 대한불교 진각종(眞覺宗)이 있다.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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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 송세빈 13세손 송용섭이 소장하고 있는 이광준이 지은 금강산 기행문. 『유금강산권(遊金剛山卷)』은 1604년에 이광준(李光俊)이 강원도 관찰사 재임 시절에 그의 아들인 이민성(李民宬), 이민환(李民寏)을 대동하고 강원도 간성군수(杆城郡守)인 최립(崔岦), 흡곡현령(歙谷縣令)인 한호(韓濩) 등 벗들과 함께 금강산을 유람하며 지은 「유금강산기(遊金剛山記)」에다 이정(李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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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으로 이거한 고려 후기 문신이자 경산 이씨 시조. 이덕부(李德富)는 경산 이씨(京山李氏) 시조이며, 생몰 연대는 명확하지 않다. 경산(京山)은 현 경상북도 성주군의 옛 이름 경산부(京山府)를 가리킨다. 고려 시대에 무신의 난을 일으킨 정중부(鄭仲夫)[1106~1179]와 이의방(李義方)[?~1174] 등에 반대하여 경산부로 이주하면서 경산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성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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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목사로 재직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字)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후영어은(後潁漁隱). 고조할아버지는 이원(李黿), 증조할아버지는 이발(李渤), 할아버지는 이경윤(李憬胤)이다. 아버지는 진사 이대건(李大建)이며, 어머니는 김도(金燾)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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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기후 변화와 기상 이변, 태풍, 홍수, 지진 등의 자연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의 총칭. 경상북도 성주군에서는 매년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해마다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 오늘날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하여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으며, 특히 성주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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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성주 지역의 역사. 성주는 고려 시대인 1308년(충선왕 즉위년)부터 1310년까지 잠시 성주목(星州牧)으로 불리기도 하였지만, 성주목이라 본격적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조선 전기인 1401년(태종 1) 이후이다. 조선 시대 거의 대부분 성주는 성주목으로 불렸다. 1895년(고종 32) 칙령 제101호로 8도제를 폐지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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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신앙 행위의 총칭.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종교는 종교가 전래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중과 더불어 화합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분연히 일어나 항거하며 국가와 민중을 위해 기도하고 수행하는 특성을 보여 오고 있다. 이런 역사를 배경으로 200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종교 화합의 차원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의 성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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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에 있는 폭포. 죽전 폭포의 이름에 대한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산지 소하천이 주변의 대나무 밭을 거쳐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고, 두 번째는 폭포의 맞은편 동굴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이곳에 ‘죽전대(竹田臺)’라는 글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 죽전 폭포라고 불리었다는 것이다. 또한 죽전 폭포는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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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병인양요 때 경상북도 성주에서 결성된 의병. 1866년 10월 프랑스의 침략에 즈음하여 조정에서는 영남소모사(召募使)로 이종상(李鍾祥)과 정윤우(鄭允愚)를 파견하여 영남 각 지역에서 소모책을 차출하고 의려(義旅)를 규합하고자 하였다. 이리하여 영남 지방의 흥해(興海)[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옛 이름]에서는 김천익(金千益), 청도에서는 박시묵(朴時黙), 상주에서는 유주목(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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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의 학자 정구가 1622년 편찬한 이언적의 태극논변서와 관련 문헌을 발췌한 논변서. 『태극문변(太極問辨)』은 정구(鄭逑)[1543~1620]가 이언적(李彦迪)[1491~1553]과 손숙돈(孫叔暾), 조한보(曹漢輔)의 ‘태극설(太極說)’에 대한 논변서에다 이 논란의 출발점인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太極圖說)」과 주희(朱熹)의 『태극해의(太極解義)』를 싣고, 여기에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