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언수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남양 홍씨(南陽洪氏)는 지금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남양 홍씨는 크게 당홍계와 토홍계로 구분된다. 당홍계는 당나라에서 고구려에 파견한 홍천하(洪天河)에 연원을 두고, 토홍계는 고려 고종 때 금오위 별장을 지낸 홍선행(洪先行)을 시조로 한다. 성주 지...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대가(大家)’ 지명은 대가곡방(大家谷坊)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민왕(恭愍王) 시해 사건에 연루되어 파직된 홍언수(洪彦脩)가 조선 태조(太祖) 때 지금의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집실[가곡(家谷)]로 우거하면서 고을 사람들이 한양에서 대갓집이 왔다 하여 ‘대가곡(大家谷)’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다른 설로는 이 지역에 유학의 대가인...
조선 전기 성주에 거주한 문신. 박가권(朴可權)[?~1426]은 고려 후기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개성판윤(開城判尹)에 이르렀으며, 문장(文章)과 행의(行義)가 뛰어나 일세의 추앙을 받았다....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금암동, 명간동, 정곡동, 대가면 본리동 일부를 통합하고 ‘봉계동(鳳溪洞)’을 개설하였는데, ‘봉계’의 지명 유래는 찾기 어렵다. 봉계1리의 자연 마을로 솟질[솥질·정곡(鼎谷)]이 있고, 봉계2리의 자연 마을로 발간이[명간(明澗)], 봉계3리의 자연 마을로 집실[가곡(家谷)]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