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오도리에서 효자 박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박구 효자 이야기」는 효자 박구가 추운 겨울에 잉어와 복숭아 등으로 병든 어머니를 섬기고, 어머니가 죽은 뒤에는 시묘살이까지 한 후 높은 벼슬을 하였으며, 박구의 효성에 감동한 임금[명종]이 효자문을 하사하였다는 효자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