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해 온 활동과 작품. 성주 지역의 문학은 성주에서 출생한 작가 또는 일정 기간 성주에 머물거나 활동 근거를 둔 작가가 생각과 느낌을 언어로 생산한 작품으로 규정할 수 있다. 성산가야(星山伽倻)의 고도(古都) 성주는 예로부터 ‘인물과 문헌의 고장’이라 할 만큼 인재가 넘쳤고, 기록도 풍부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에 최치원...
2018년 성주 출신 시인 정동수가 출간한 시집. 정동수 시인은 1963년 3월 3일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 이실미 마을에서 태어났다. 수몰되기 전 봉두초등학교에 5학년까지 다니다가 대구로 나가 살았지만, 주말에는 언제나 고향으로 돌아왔다. 정동수는 시가 전부이듯 고향이 전부인 시인이다. 2016년 『시와 문화』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지금은 고향 마을에서 과수농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