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죽음 이후 극락에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극락 가는 노래」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대가면 민요 11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4월 5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구연자 여분순[여]으로부터 채록하였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집터를 다질 때 부르는 토건 노동요. 「땅 다지는 소리」는 집을 짓기 위하여 터를 다질 때 부르는 소리이다. 일이 고된 남성 노동요에 해당한다. 일을 하는 행동을 소리와 일치시켜 박자를 정확하게 지켜야 하며, 오랜 시간 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비교적 긴 노랫말을 사용한다. 내용은 주로 좋은 터에 집을 짓고 부귀영화 누리며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장례식 때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부르는 소리. 「상여 소리」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5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1동 대바우[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에서 배길환[남, 67] 이 구연한 것을 1979년 5월 4일 최정여, 강은해가 조사, 채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