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 있는 밤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괄의 난을 피해 당시 충청도 연기군 금남면 금병산(金屛山)[372m]을 지나게 된 인조(仁祖)가 한 사찰에 들렀다가 밤으로 후한 대접을 받고 밤절[율사(栗寺)]이라는 이름과 상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사찰설화이다. 1997년 금남면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세종 지역의 사찰 및 사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옛 연기 지역[현 세종특별자치시] 사찰(寺刹)은 산간이나 마을 인근에 많이 있었다. 지금은 대부분 폐허가 되어 전통을 계승하여 유지하고 있는 사찰은 매우 드물다. 근래에 옛 사찰의 터전을 가꾸어 새로운 사원을 경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산간이나 부락 인근에는 사찰이 산재해 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