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서 고마니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마니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고마니고개의 지명유래를 담은 치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 1997년 금남향토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금남면향토지』,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세 발행지 모두 『충남전설집』...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금남면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체 면적의 17%를 차지하는 제일 큰 면이며, 43개 행정리[27개 법정리]가 있다. 위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고 서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경계에 있는 지역이다. 중부권 최대 전천후 자연학습장인 충남산림박물관과 금강수목원, 금강자연휴양림 등이 있어서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인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재의 금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길재(질재)가 밤이면 빛이 나는데, 금괴가 묻혀있기 때문이라는 지명 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으로 출전이 표기되어 있다. 채록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2004년 10월 21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축소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2005년 3월 2일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첫 마을 조성 사업이 세종특별자치시 개발의 시초를 열게 되었다. 2007년 12월 행정 부처 이전에 대한 반대와 같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첫...
세종특별자치시는 균형있는 국토 개발과 수도권 인구 과밀 해소 등을 위하여 정부 행정 조직 이전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었다. 국토 개발은 국민에게 많은 편의성과 혜택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지하에 매장되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국토 개발에 앞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여 유적 발굴과 보존에 힘...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 이름만으로의 역사적 변천은 불과 7년에 지나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의 명칭인 충청남도 연기군은 이제 점차 잊혀지게 되었지만 과거 연기군은 선사시대를 거쳐 역사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이 영위해 온 장소였음이 분명하다. 이는 연기군 일대의 자연지리적인 요인 덕분에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입지였기 때문이다....
662년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일대에서 신라와 당 주둔군이 백제 부흥운동을 진압한 전투. 662년 7월 신라와 당 주둔군이 웅진 동쪽의 지라성을 공격하여 백제 부흥운동을 진압한 전투이다. 660년 7월 신라와 당의 연합군이 백제를 정벌하여 의자왕이 항복하였음에도 백제 지역의 부흥운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662년 7월에 벌어진 지라성(支羅城) 전투로 백제 부흥 세력...
478년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지역에 묘역을 조성한 주체로 여겨지는 진씨 세력에 의하여 진압된 반란. 478년 백제의 병관좌평(兵官佐平) 해구(解仇)가 은솔(恩率) 연신(燕信)과 함께 대두산성(大豆山城)을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다. 해구는 웅진 천도 이후 476년(문주왕 2) 8월 병관좌평에 임명되어 백제의 정권을 주도한 인물이다. 477년 곤지를 제거한 이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