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전월산(轉月山)[259.8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금강과 미호천의 합류 지점에 있다. 강물이 삼태극의 형상으로 돌기 때문에 달밤에 전월산에서 동쪽에 있는 금강을 굽어보면 강에 비친 달이 도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월산이 청류부곡(淸流部曲)이 있던 구을촌(仇乙村) 앞이 되므로 ‘구름다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전월산 용샘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월산의 용샘」은 인근에 살던 마음 착한 처자가 얼굴에 난 흉터를 샘물로 고치고, 처자가 떨어뜨린 댕기가 용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지소설화(池沼說話)[연못, 방죽, 못, 호수, 저수지 등을 소재로 한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