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
-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김종철(金宗喆)[1755~1817]의 본관은 강릉이고, 자는 여명(汝明)이다. 김상기(金尙基)의 둘째 아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효성이 남달리 지극했던 김종철은 8세가 되던 해 어머니가 병으로 눕게 되자 어린 나이에도 곁을 떠나지 않았고, 찬 이슬을 맞아 가며 하늘에 기도하는 등 지성으로 봉양하였다. 모친이 식사하는 수저의 각도를 살피는...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 연화사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비상. 세종시 연화사 칠존불비상은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쌍류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의 절터에 있던 것을 지금의 연화사로 옮겨온 것이다. 연화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른 불비상(佛碑像)[직육면체 형태로 전후좌우의 4면에 불상을 조각한 비석]의 조성 연대가 678년인 점을 감안할 때 같은 시기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초당산(草堂山)을 중간에 두고 양쪽 계곡[兩溪谷]에서 흐르는 냇물이 마을 아래에서 합쳐져 쌍류(雙流)라고 하였다. 쌍류리에는 생천, 송암, 벌말, 월정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생천마을은 북쪽 산속에 위치한 마을로, 임진왜란 때 천 명[1,000명]의 사람들이 피하여 목숨을 건졌다고 해서 생겨난 지명이다. 서북쪽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쌍류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 기초·기본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학생,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 문화적소양을 갖춘 품격 있는 학생’이다. 교육 지표는 꿈을 키우며 새롭게 변화하는 행복한 배움터이다. 1934년 5월 1일 조치원공립보통학교 부설 쌍류간이학교로 개교...
-
고을나를 시조로 하고 고여우를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고을나(高乙那)를 시조(始祖)로 하고 고여우(高汝雨)를 입향조로 하는 제주고씨 문충공파(文忠公派)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에 정착한 이래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제주고씨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고을나를 시조로 한다. 시조의 46세손 고말로(高末老)는 고려에 입...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에 있는 김종철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정려. 효자 김종철 정려는 김종철(金宗喆)[1755~181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79년에 건립되었다. 김종철은 본관이 강릉이며, 자는 여명(汝明)이다. 김상기(金尙基)[1724~1788]와 송필후의 딸 은진송씨[1729~1767]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종철은 8...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에 있는 김한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정려. 효자 김한정 정려는 김한정(金漢鼎)[1757~1804]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87년(고종 24)에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김한정은 본관이 강릉, 자는 중삼(重三), 호는 구곡(龜谷)이다. 현재 세종 지역인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청라리에서 태어났다. 이곡(梨谷) 김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