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경부선 기차역. 부강역은 경부선과 지선 철도인 부강화물선이 분기하는 기차역이다. 내판역과 매포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 기점 139.8km 지점에 있다. 부강역의 역명은 부강리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은 일제강점기에 경부선철도를 건설하면서 철도 용지(用地)[어떤 일에 쓰기 위한 토지]가 무상수취(無償收聚)...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당초 부강장은 공주목 명탄면 지역[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이었다. 그러나 홍수로 인한 금강 물길의 변화로 시장터가 부강면 쪽으로 몇 차례 이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고 부강역이 운영되면서 현재 위치에 시장터가 형성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충북 청주군 부용면이 되었...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부강중학교의 교육 비전은 ‘바른 품성과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자연 속 행복학교’이다.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꿈과 끼를 찾아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람[자주인],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람[창의인], 문·예·체로 다져진 감성적인 사람[문화인], 더불어 소통·배려·협력할 수 있는 사람[세계인] 육성...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부강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 기초 기본 능력을 갖추고 새로움에 탐구 도전하는 학생,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이다. 1917년 8월 2일 부강공립보통학교의 설립을 인가받아 같은 해인 1917년 10월 2일 부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3...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부강초등학교 내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교 건물. 부강초등학교 전면에 위치하고 있는 부강초등학교 강당은 근대 교육의 초창기인 1926년에 건축된 학교 건물이다.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조선 후기의 익공식 형태를 잘 반영하여 건축하였다. 강당은 건축 당시의 역사·건축연도·건립동기 등이 기록된 실기(實記)에 의...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던 포구. 부강포구는 부용강(芙蓉江)과 부강(芙江)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동서로 흐르는 금강은 비교적 수심이 깊고 수량도 풍부하여 돛단배가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부강은 금강 내륙수로의 가항(可航)[운항이 가능한] 종점으로 내륙지방과 돛단배 왕래가 잦은 전국 8대 포구 가운데 하나였다....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서원지구 소속 성당. 1957년 4월 21일 청주 본당[현 수동성당]에서 분리하여 본당으로 설정되었다.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남이면·현도면·문의면을 관할하였고, 상삼·매포·비룡·문의·문동 등지에 공소를 두었다. 1961년 5월 현재 위치의 대지를 매입하여 8월부터 성당 건립을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195...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가옥. 세종 홍판서댁은 안채 대청에 적힌 상량문에 ‘崇禎紀元後四丙寅二月二十四日申時上樑’이라는 기록이 있어 1866년(고종 3)에 지은 집으로 확인된다. 정면 6칸 측면 3칸의 ‘ㄷ’자형 안채와 정면 6칸 측면 2.5칸의 ‘ㄷ’자형 사랑채가 마주 보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정남향의 ‘ㅁ’자형 평면을 구성하며, 사랑채보다...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노호리에서 연동면 예양리를 잇는 시도.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지방도 제591호선이 세종특별자치시 시도(市道) 제13호로 편입·승격되었다. 도로의 기점은 부강면이며 종점은 연동면에 있다. 노선명은 부강~연동선이 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도 제13호[노선명 부강~연동선]는 총연장 16.4㎞의 포장도로이다. 2018년...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의 용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룡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의 북쪽 넓은 평야를 용뜰이라 하는데 용뜰을 다섯 마리의 용이 서식하고 있던 곳이라 하여 오룡기라 부른다는 지명전설이다. 원래 명칭은 조선 영조[1724~1776] 후반까지 오룡정리(五龍亭里)라고 하였다는 점에서 지명유래가 오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룡정...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부강면 출신의 6·25전쟁 참전 유공자를 기리는 기념비. 6·25전쟁 참전 유공자비는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현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재향군인회가 6·25전쟁 참전 유공자의 공적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하여 2004년 7월에 건립하였다. 6·25전쟁 기간인 3년 동안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부상하거나 전사한...
-
세종 지역 주민들의 주거 형태와 주택 양상.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으로서의 주거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잘 드러낸다. 즉 주거하는 공간과 주생활은 일정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상당히 넓은 지역을 하나의 동일한 문화권을 묶을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 금강 유역의 인근 지역과 유사한 주거 형태를 매우 오랜 기간 공유하여 왔고, 농업을...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테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테뫼(퇴뫼)마을의 부강중학교 서쪽 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62.8m 낮은 구릉의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테뫼산성 동쪽에 있는 부강중학교가 들어서면서 원 지형이 많이 훼손되어 성벽의 일부가 유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북동쪽으로도 상수도 사업소가 들...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테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테뫼(퇴뫼)마을의 부강중학교 서쪽 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62.8m 낮은 구릉의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테뫼산성 동쪽에 있는 부강중학교가 들어서면서 원 지형이 많이 훼손되어 성벽의 일부가 유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북동쪽으로도 상수도 사업소가 들...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서 통미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통미산」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는 통미산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승천하려다가 떨어진 용의 꼬리에 맞은 흙으로 생긴 산을 통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옛날에 수행을...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부강초등학교 내에 있는 김종오 대장의 흉상. 김종오(金鐘五)[1921~1966] 대장은 옛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출신이다. 1946년 1월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제3연대 창설에 참여하였고, 1949년 대령이 되었다. 6·25전쟁에서 줄곧 북한군과 중국 공산군을 맞아 여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1952년 휴전회담에서 군사분계선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