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있는 공립 국제계열 특수목적 고등학교. 세종국제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조화롭고 품격 높은 글로벌 인재 육성’이다.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성·인성·창의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십 고취, 국제사회와 관련된 폭넓은 지식과 국제적 감각 함양, 국제기구 및 지역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의사소통능력 배양, 우리 문화에 대한...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둘레가 한아름 넘치는 주민들의 풍족한 주거지역을 바라는 의미에서 아름이라는 한글 명칭이 지어졌다. 아름동은 범지기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아름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범지기 마을을 활용한 것이다. 고정리에 자리한 범지기 마을의 모습이 범이 누워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보았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고려시대에는 공주목과 청주목...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던 고개. 은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는 고개로, 은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조선 후기에 곽정승이 은고개에 선친의 묘를 마련하고 집에 들어갈 때 따라오던 승려가 지금 당신이 끼고 있는 은가락지를 부처에게 시주하면 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라 하였다. 곽정승은 끼고 있던 은가락지를 승려에게 시주하고 선친의 묘...
1950년 7월 연기 지역 주민들이 학살 당한 사건. 국민보도연맹은 좌익 활동을 한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전향시키려는 목적에서 창설되었다. 당시 이승만 정권에서는 6·25전쟁이 발발한 이후 북한군에 협조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군과 경찰을 동원하여 국민보도연맹원을 색출하고 학살을 자행하였다. 조치원경찰서는 6.25전쟁이 발발한 직후 연기 지역 주민 대상으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