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알지를 시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주김씨는 태사공파, 판도판서공파, 장군공파, 학은공파 등 여러 계파가 입향하였다. 경주김씨 계파들은 금남면 대박리와 연동면 노송리·내판리·응암리, 전동면 심중리·청람리·송곡리, 전의면 다방리, 부강면 부강리 등지에 세거하여 왔다.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후예로 전하는 경...
1924년 임씨대동종약소(林氏大同宗約所)에서 임난수와 관련된 글을 모아 발행한 책. 『독락정실기(獨樂亭實記)』는 부안임씨 전서공파(典書公派) 파조(派祖)인 고려시대 충신 전서공 임난수(林蘭秀)[1342~1407)의 절의(節義)를 기리기 위하여 임난수와 관련된 글을 모은 책이다. 도학과 문장에서 큰 업적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인의(仁義)와 절개가 남달랐음을 서문에서 설명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에 있던 정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에 있던 원모정(遠慕亭)은 1934년 황우산(黃牛山) 아래 부강이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세워져 있던 정자이다. 부강포구의 만석꾼으로 널리 알려진 송암(松菴) 김재식(金在植)[1860~1928]을 기리기 위하여 아들 김학현(金學賢)이 건립하였다. 김재식의 본관은 경주로, 부강의 경주김씨는 학...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이정환(李廷煥)[1604~1671]의 자는 휘원(輝遠)이고, 호는 송암(松岩)이다. 무오사화 때 화를 입은 한재(寒齋) 이목의 5세손이다. 이정환은 1633년(인조 11)에 생원이 되었다. 병자호란의 국치를 통분히 여겨 외출을 삼가며 비가(悲歌) 10수를 지었다. 특히 효행이 남달라 부모상을 당하여 6년간 시묘살이를 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에 있는 전주이씨3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전주이씨 삼효 정려는 전주이씨 집안의 이정환(李廷煥)[1604~1671]과 이정환의 손자 이경설(李景卨)[1650~1708]·이경익(李景益)[1655~1708] 형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이정환은 무오사화 때 화를 당한 한재(寒齋) 이목(李穆)[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