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1387
한자 任錪
영어공식명칭 Im Jeon
이칭/별칭 관보(寬甫),명고(鳴皐)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황재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60년연표보기 - 임전 출생
활동 시기/일시 1608년 - 임전 제술관으로 발탁
몰년 시기/일시 1611년연표보기 - 임전 사망
묘소|단소 임전 묘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지도보기
성격 문신
성별 남성
본관 풍천(豐川)
대표 관직|경력 제술관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임전(任錪)[1560~1611]의 본관은 풍천(豐川)이며, 자는 관보(寬甫), 호는 명고(鳴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임유손(任由遜)이고, 할아버지는 종부시정 임정(任禎)이다. 아버지는 관찰사 임윤신(任允臣)이고, 어머니는 홍우명(洪友明)의 딸 홍씨(洪氏)이다. 부인은 호조판서 윤자신(尹自新)의 딸 남원 윤씨(南原 尹氏)이며, 아들은 임기지(任器之)이다.

[활동 사항]

임전은 1560년(명종 15)에 태어나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세 번이나 참봉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어가(御駕)가 피난할 때 동지들과 함께 임금을 호위하고자 하였으나 길이 막혀 실패하였다. 호남창의사 김천일(金千鎰)이 병력을 거느리고 강화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서기가 되었다. 명나라 장수가 한성(漢城)에 주둔하던 일본군을 공격하고자 할 때 창의사의 명령에 따라 도성도(都城圖)를 그려서 올리고 이십운시(二十韻詩)를 지어서 바치니 명나라 장수가 자리를 내주며 포상했다고 한다. 김천일이 진주성에서 전사하자 막하의 옛 동료들과 함께 강화도에 비를 세워 사적을 기록하였으며 글을 지어 호남에 알렸다.

임전은 1608년(광해군 즉위년) 원접사(遠接使) 유근(柳根)의 천거로 제술관에 발탁되었으며, 1611년에 사망하였다.

[학문과 저술]

임전의 저술로는 문집인 『명고집(鳴皐集)』 8권 1책이 있다. 임전은 권필(權韠)과 더불어 선조 대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문명(文名)을 떨쳤다

[묘소]

임전의 묘는 남양주시 와부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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