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문중(文仲). 옥계(玉溪) 노진(盧禛)의 손자이며, 용양위부사과(龍驤衛副司果) 노사심(盧士諗)의 아들이다. 노욱은 1627년(인조 5)에 생원시에 합격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 남한산성으로 파신하였던 인조가 적들의 포위상태에서 내린 비통한 교서를 보고 분연히 일어났다. 동생인 찰방(察...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활약한 무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문중(文仲), 호는 완원당(翫元堂). 현감 오하몽(吳下蒙)의 아들이다. 1574년(선조 7) 무과에 급제한 후 비변랑, 사헌부감찰, 형조정랑을 거쳐 1579년 군기시첨정으로 승진하였다. 1583년 이이(李珥)를 탄핵하는 상소를 올려 동인들의 미움을 사 흥덕현감으로 좌천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