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남원에서 활동하던 서학붕의 시문집. 서학붕(徐學鵬)[1804~1868]은 원래 남창 출생이나 전라북도 남원으로 옮겨와 살았다. 자는 남구(南九), 호는 후재(厚齋)이고, 본관은 이천(利川)이다. 학행으로 알려졌다. 유고는 문석린(文錫麟)의 서와 아들 서영환(徐永煥)과 손자 서치동(徐致同)의 발문을 붙여 1949년에 간행하였다.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유고의...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에 있던 서당. 1903년에 전라북도 남원시 동면 서무리에서 마을 유지들이 함께 협력하여 서당을 개설하여 많은 학동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러나 누가 설립을 주도하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초대 훈장은 문석린이 맡았으며, 그 뒤에는 외부에서 초빙하였다. 1950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서당답 30두락이 있어서 이를 토대로 하여 서재를 보존·관리...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에 있는 조선시대에 설립된 사립 초등 교육 기관. 침류당은 1843년(헌종 9)에 마을 유지들의 공동 계획에 따라 설립되었다. 당시 훈장은 송고와 문석린이 맡았으며, 인월면 지역의 자제들을 훈육시키면서 주로 『사자소학』과 사서삼경 및 『명심보감』 등의 유학을 가르쳤다. 현재 침류당의 서실이 보존되어 있다. 침류당의 운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