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옹진군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을 목표로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행정과 군민의 교육, 복지, 경제 등을 담당하는 행정 기관이다.

[설립 목적]

옹진군청은 중앙 정부와 인천광역시로부터 위임 받은 업무와 인천광역시 옹진군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고려 시대 1018년(현종 9)에 옹진현이 설치되었으며, 1896년(고종 33)에 13도제의 실시로 황해도 옹진군이 되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전에는 황해도 옹진군[1읍, 10면]이었으나, 8·15 광복 후 황해도 옹진군이 경기도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 경기도 부천군을 관할하던 6면 3출장소가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기도 옹진군 영종·용유면이 인천직할시에 편입돼 8면 2출장소 체제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경기도 옹진군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 2001년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자월면, 덕적면, 대청면, 백령면, 연평면, 북적면 등 7개 면의 자치 행정을 관장하는 지방 행정 기관이 되었고, 소정 출장소와 장봉 출장소 등 2개의 면 출장소가 있다. 옹진군청 청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서 2006년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120[용현동 627-608]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주요 업무는 행정 구역 관리, 조례와 규칙의 제정, 예산의 편성과 집행, 지방세 부과와 징수,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 등록 관리, 복지 사업과 위생 사업, 환경 보호와 개선, 산업 진흥, 지역 개발, 재난 안전 관리 등이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희망의 땅, 옹진’이라는 군정 구호 아래 신뢰받는 열린 행정, 효율적인 복지 실현, 체계적인 관광 진흥, 균형 있는 지역 개발, 조화로운 환경 보전 등을 군정 방침으로 추진 중이다.

[현황]

2018년 1월 현재 7면 2출장소 75리 272반에 거주하는 인구는 1만 1888가구, 2만 1573명으로 남자 1만 2225명, 여자 9,348명이다. 농가 2,950가구[27%], 어가 4,302가구[37%], 기타 4,636가구[36%]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172.88㎢이며, 이 중 농지 28.53㎢[17%], 임야 121.64㎢[71%], 기타 22.71㎢[12%]이다. 옹진군을 찾은 관광객은 2017년 기준 452만 7000명이다.

조직은 군수와 부군수 아래 1실[기획 조정실], 2국[행정 복지국, 경제 개발국], 13과[행정 자치과, 복지 지원과, 관광 문화과, 환경 녹지과, 재무과, 종합 민원과, 일자리 경제과, 수산과, 농정과, 건축과, 건설과, 지역 개발과, 서해 5도 지원과], 2직속 기관[보건소, 농업 기술 센터] 등을 두고 있다. 공무원 정원은 본청 308명을 포함해 총 557명이다.

[의의와 평가]

옹진군청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희망의 땅 옹진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 복지, 지역 경제 확충에 힘쓰는 한편, 국제적인 해양 관광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