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에 편찬된 인천부를 포함한 경기도 지역의 읍지. 경기도 35개 군현의 읍지를 총합한 편찬물로, 6책의 필사본이다. 편찬 시기는 읍지의 서명에 ‘동치(同治) 10년’으로 연호를 밝힌 경우가 있어서 1871년(고종 8)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 각 군현별 읍지의 가장 마지막에 해당 지역 지방관의 수결(手決)이 있어서 각 군현에서 제작한 읍지를 합편한 것임을 알 수 있...
조선 후기에 김정호에 의해 편찬된, 인천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전국 지리지. 1863년 경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지리지이다. 김정호의 전국적인 지리적 내용의 정리라는 일생의 작업 가운데 이루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총 32권 15책이며 책의 크기는 27.3×19.4㎝[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이다. 현재 국립 중앙 도서관, 고려 대학교 중앙 도서관, 서...
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포함한 인천부를 수록하고 있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필사 지도첩. 『대동방여전도(大東方輿全圖)』는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를 총 21첩으로 필사한 것이다. ‘방여(方輿)’는 중국에서 주로 쓰는 말로 ‘여지(輿地)’와 같은 의미이다. 21첩에 실린 각 지역별 지도를 합치면 하나의 전국 지도가 된다. 『대동여지도』와...
조선 전기에 간행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官撰)[관청에서 서적을 편찬함] 지리서이다. 1392년 조선 왕조의 개창 이후 집권 세력은 중앙 집권의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단위의 지리지 편찬이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전국적인 단위의 지리지를 통해 전국 각 고을의 역사, 사회,...
19세기 김정호(金正浩)에 의해 제작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부가 수록된 지도책.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가 전국 지도 제작 과정의 중간 단계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현전하는 것은 후대의 필사본이다. 김정호의 『청구요람(靑邱要覽)』에 실려 있는 ‘청구도 범례(靑邱圖凡例)’가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
조선 시대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한 인천부를 포함된 지도책. 『팔도 군현 지도(八道郡縣地圖)』는 경기도 38개 고을, 충청도 54개 고을, 평안도 42개 고을을 3책으로 엮은 지도책으로 규장각에 소장된 『조선 지도(朝鮮地圖)』와 동일한 내용이다. 다만 『조선 지도』의 경기도 부분에는 없는 연천·가평·양주·포천·영평 등의 5개 고을이 이 지도책에는 들어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