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
이성구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의 역사를 정리하여 1997년에 간행한 향토지. 인천의 얼 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하여 향토사에 내재한 개척 정신의 뿌리와 향토 인천에 관한 역사적 유래를 밝히고, 우리나라 개화의 선구지로서 역사적 발전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1984년부터 향토 애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천의 얼 교육을 정립하면서, 각종 향토 교재를 개발해 오는 동안 청...
-
1871년에 편찬된 인천부를 포함한 경기도 지역의 읍지. 경기도 35개 군현의 읍지를 총합한 편찬물로, 6책의 필사본이다. 편찬 시기는 읍지의 서명에 ‘동치(同治) 10년’으로 연호를 밝힌 경우가 있어서 1871년(고종 8)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 각 군현별 읍지의 가장 마지막에 해당 지역 지방관의 수결(手決)이 있어서 각 군현에서 제작한 읍지를 합편한 것임을 알 수 있...
-
18세기 중엽에 제작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당시 경기도와 충청도의 지도. 경기도와 충청도를 함께 그리면서 월경지(越境地)[고려·조선 시대에 소속 읍과 따로 떨어진 곳에 있던 군현의 특수 구역]를 포함해 군현의 경계와 면(面)의 정보까지 자세하게 수록한 드문 형식의 대형 지도다. 이 지도의 이면에 ‘조(朝)12157’[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 도서 번호]과 6책이...
-
19세기 초반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포함한 인천부 군사 지도책. 『동국여도』는 도성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방어 체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린 군사 지도이다. 1800년(정조 24)에 노성(魯城)으로 바뀌는 충청도의 이성(尼城)과 이원(利原)으로 바뀌는 함경도의 이성(利城)이 모두 개명 이후의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822년(순조 22)에 신설되는 함경도의...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고인돌. 인천광역시에서 발견되는 청동기 유적으로는 간 돌도끼, 간 돌살촉, 반월형 돌칼 및 토기 조각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역시 고인돌 떼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지역 외에 원인천(原仁川) 지역인 학익동에 7~8기, 주안동에 2기, 문학동에 1기가 조사·보고되었지만 현재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건 학익동 고인돌 2기, 주안동 고인...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지낸 문신. 조선 후기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1603년 4월 인천도호부로 부임하여 이듬해 9월 윤달까지 약 18개월간 복무하다가, 물건을 실어 나르던 조운배가 전복된 일로 파직되었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수(子粹), 호는 서포(西浦)이다.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을 지낸 박응천(朴應川)이고, 어머니는 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구양사의 주지 김능화에 의해 전승되는 불교 의식 무용. 범패와 작법무(바라춤)는 2002년 2월 4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0-가호로 지정되었다. 범패가 목소리로 불전(佛前)에 공양을 드리는 음성(音聲) 공양(供養)이라면, 작법무는 몸 동작으로 공양을 드리는 신업(身業) 공양이다. 이런 작법무는 범패에 대응되는 말로 범무(梵舞)라고도 한다. 작법무...
-
1919년 3월 27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 등지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거족적인 민족 운동인 3·1 운동이 일어나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서는 이보경, 이무경, 오주선, 최선택, 이창범, 이재경, 이상태, 최개성 등이 주동하여 만세 시위 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 6일, 지금의 인천...
-
미추홀 학산 문화원이 2004~2011년까지 실시했던 역사 문화 기행. 옛날 옛적으로 뚜벅뚜벅은 학산 역사 기행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지역의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역사를 비롯해 국내 역사 문화 자원의 답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원과 전통에 관한 학습을 실시하였다. 그 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미추홀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승되는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전통 공예. 완초장(莞草匠)이란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왕골은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1~2년생 풀로서 용수초(龍鬚草)·현완(懸莞)·석룡추(石龍芻)라고도 한다. 왕골로 만든 제품에는 자리·돗자리·방석·송동이·삼합(三合) 등이 있는데, 제작 방법은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도구를 이용하는...
-
2001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비롯한 인천 역사의 자랑거리들을 모아서 발간한 향토지. 인천 향토의 역사를 발굴하여 정리․기록하고 이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을 얻고 배우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역사적 소명이자 책무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고증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사』, 『인천 개항 100년사』, 『연표로 읽는 인천 현대사』 등을...
-
2008년에 인천사 연구소에서 엮은 인천 지역의 항일 운동 관련 연구서. 『인천, 항일 운동에 나서다』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인천사 연구소에서 개최한 인천 항일 운동 관련 학술 세미나의 발표문을 모은 것이다. 인천광역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지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비교적 늦게 시작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의 근대사에 대한 연구를 위...
-
2006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 역사 문화 자료실이 간행한 향토 자료집. 『인천의 길과 시장』은 인천을 탐방하는 자료집 형태로 『인천의 섬』[2004년], 『인천의 산과 하천』[2005년] 간행에 이어 2006년에 인천의 길과 시장을 주제로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모여들고 형성되어 갔을 재래시장의 생성과 발달 및 변화를 정리하여 간행하였다. 1995년 인천이 광역시가 된 후 강화를...
-
2008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에서 간행한 인천의 문화유산을 안내한 향토지. 『인천의 문화유산을 찾아서』는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한데 모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어려운 전문 용어를 풀어서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으며,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진 자료도 첨부하였다. 문화유산을 강화와 각 구별로 구분하여 국보, 보물, 사적, 시 지정 문화재[...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이 겪었던 자연재해에 대한 기록은 이훈익(李薰益)이 쓴 『인천 지지(仁川地誌)』에 수록된 1619년 태풍에 관한 내용이 가장 오래되었다. 근래에 인천 지역이 겪었던 자연재해를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93년의 장대비[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우량 133.3㎜, 재산 피해...
-
“까마득히 높은 철탑위에 은괴가 있을 거라고 했다. 누군가 그 은덩어리를 노리고 철탑을 기어오르다가 감전됐다느니, 중간에 경비원에 잡혔다느니 소문이 무성했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 하늘을 찌를 듯 바다 위에 우뚝 선 철탑 꼭대기에 있다던 은덩어리는 보리밥에 방귀만 ‘뿡뿡’ 대던 아이들에게 쌀밥을 꿈꾸게 했고, 밀린 공과금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마음속...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도호부를 옛 제물진(濟物鎭)으로 옮기자는 유생 조익(趙翼)의 상소문. 조익은 조정익(趙廷翼)의 5대손이다. 조정익 부처(夫妻)는 강도(江都)[지금의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순절(殉節)하였고, 고조(高祖) 할아버지 조유(趙猷)는 병자호란의 사무친 한을 안고 싸워서 지킬 방법과 미리 준비하여 막을 계획을 강구(講究)하였다. 조익은 집안에 전래하는 것을 듣...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던 고인돌. 인천광역시에서 발견되는 청동기 유적으로는 간돌도끼[마제석부], 간돌화살촉[마제석촉], 반월형 돌칼[석도] 및 토기 조각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인 역시 고인돌 무리이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지역 고인돌 외에 원인천(原仁川) 지역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일곱~여덟 기, 주안동에 두 기, 문학동에 한 기가 조사·보고되었지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상태 및 분포. 지질(地質)이란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상태 및 분포 등을 말한다. 한반도의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암류로부터 고생대 및 중생대에 발달한 퇴적암과 화성암류 및 제3기에 발달한 퇴적암류와 화산암류, 그리고 제4기에 발달한 현무암류와 평야 지대의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질로 구성...
-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도호부에 설치된 지방 군사 조직. 조선 전기에는 함경도·평안도 등의 북방 국경 지대는 군익도(軍翼道) 체제로 국경 방어에 임하였고 그 밖의 남방 지대는 연해(沿海) 요지에 진(鎭)을 설정해 영진군(營鎭軍) 혹은 기선군(騎船軍)을 두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반면, 내륙 지방은 모든 지방 수령에게 병마직(兵馬職)을 겸하게 했으...
-
소금은 인류사에 있어서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내는 핵심이 되어 왔음을 볼 때에도 그 생명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선사 시대의 사람들은 수렵과 어로 활동을 통해 얻은 동물과 물고기 따위에서 염분을 섭취하였다. 그러다가 한 곳에 정착하여 농경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은 곡물과 채소를 주식으로 하게 되었고, 부족한 염분의 섭취를 위해 소금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인류는...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운 교회로서 예수와 함께 생활하던 제자인 로마 사도들이 전래했다는 의미에서 개신교와 구별되는 로마 교황청 중심의 교회를 의미한다.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한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1784년에 지식인이 자발적으로 받아들였다는 특징이 있다. 1831년 조선 교구가 설치된 이후 인천 교구는 1...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고인돌. 인천광역시에서 발견되는 청동기 유적으로는 간 돌도끼, 간 돌살촉, 반달형 돌칼 및 토기 조각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인 역시 고인돌 떼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지역 외에 옛 인천의 중심지였던 원인천(原仁川) 지역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7~8기, 주안동에 2기, 문학동에 1기가 조사·보고되었지만, 현재 그 현상을 파악할 수...
-
18세기에 제작된, 인천부와 강도 그리고 부평부 지도가 포함된 조선의 각 도별 지도집. 총 8책으로 구성된 조선의 각 도별 군현 지도집이며,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 지도」 외에 세계 지도인 「천하도」, 외국 지도인 「중국도」, 「황성도」, 「북경 궁궐도」, 「왜국 지도」, 「유구 지도」, 관방 지도(關防地圖)[군사용 지도]인 「요계 관방도(遼薊關防圖)」 등도 포함되어...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TBN 한국 교통 방송의 인천 지역 본부. 2000년 4월 27일 정보 통신부로부터 방송국 설립 허가를 받아 2001년 11월 30일 교통 방송 인천 본부로 개국하였다. 도로 교통 공단의 교통 방송 본부의 지역 본부로서 운영되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송출 주파수는 FM 100.5㎒이며 인천 지역[강화, 옹진 제외], 서해5도 주파수는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