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보(仲甫), 호는 용재(庸齋)이다. 아버지는 성균관 진사 김시서(金時敍)이고, 어머니는 은진 송씨로 비안 현감(比安縣監)을 지낸 송이석(宋彛錫)의 딸이다. 강규환(姜奎煥)의 문인이기도 하다. 김근행(金謹行)[1712~?]은 김시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15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