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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래기 타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670
한자 -打令
영어음역 Binjiraegi Taryeong
영어의미역 Binjiraegi Song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집필자 김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
토리 육자배기토리
출현음 미라시도레
기능구분 유희요
박자구조 3소박 4박
주요 등장인물 빈지래기|화랑게|꼬막|방게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해산물을 의인화하여 부르는 유희요.

[형식]

‘미라시도레’의 육자배기토리와 3소박 4박으로 되어 있으며 선율은 성주풀이의 메기는소리와 유사하다.

[가사]

병이 났네 병이났어

빈지래기가 병이났네

화랑게한테로 점하러 간께

꼬막사촌이 들었다고

방게는 밥을 하고

반지락아짐씨 손비비고

운조리는 나와 피리불고

짱뚱이는 깡짱 뛰어

징을 두리뎅뎅 울리고

대롱은 북을 치고

쏙대기 할놈은 장구치고

뻘떡게는 춤을 추고

갈포래로 넋을 몰아

영정부정을 내가실제

물밑에 소랑삼촌은

막걸리 한잔에 횟틀어졌네

이런 제변이 또있냐

[내용]

빈지래기가 병이 나자 해산물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굿 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산물의 특징과 행동을 의인화하여 해학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빈지래기·화랑게·꼬막·방게 등 전라남도 진도군의 방언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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