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방조제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산의 형세를 연(蓮)으로 보아 연동(蓮洞)이라 하였다. 연동 안에는 외연동과 내연동의 두 마을이 있었는데, 내연동은 연동의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1520년경 김해김씨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나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 후 1880년경 밀양박씨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내연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제등[1...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입향조인 선씨가 바다 건너에서 보니 거북이가 물 위에서 노는 것 같다 하여 동구지(動龜地)라 했으며, 동구지의 안쪽을 안동구지라 했다고 한다. 동구리(洞口里)는 동구지에서 유래하였다. 1820년 경 선씨가 전라북도 진안에서 완도로 가던 도중 풍랑을 만나 동구리에 정착하였다. 처음에는 안동구지의 돌샘 근처로 들어왔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와 재...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속한 행정리. 제주에서 관마리로 이송되던 말이 내렸던 장소라 하여 마사라는 지명을 갖게 되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픈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가 되었다. 북쪽에 급치산(急峙山)[223m]과 웅봉[139m]이 있다. 바다에 접하고 있으며, 마을 앞...
-
해안에 밀려드는 조수(潮水)를 막아 간석지(干潟地)를 이용하거나 하구나 만(灣) 부근의 용수 공급을 위하여 인공으로 만든 제방. 방조제는 농업 기반 시설의 하나로 간척답과 제방 안쪽의 주택 등의 생활 시설을 보호한다. 진도 주민들은 대부분 방조제를 막아 넓은 농경지를 조성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255년(고종 43)에 최초로 방조제를 축조하였다. 당시는 방축(防築) 또는 축언(築堰...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 위치한 저수지. 봉암저수지는 봉암리에 있는 저수지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1945년에 몽리 면적 14㏊의 봉암저수지를 축조하였다. 1966년 팽목방조제 건설로 간척한 약 400㏊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79년 봉암저수지를 확장하였다. 진도군 지산면의 서남쪽 동석산과 부흥산(富興山)의 산록 완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봉암저수지의 남북...
-
주위가 수역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 섬은 지형적 입지 조건에 따라 육도와 양도로 나뉜다. 육도는 가까이 있는 대륙과 같은 암질로 되어 있으며, 대륙붕상에 위치한다. 양도는 바다 속에서 이루어진 화산활동이나 산호초의 성장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섬으로 화산도와 산호섬이 그 예이다. 섬은 분포 형태에 따라 고도(孤島)와 제도(諸島)로 나눈다. 제도는 군도(群島)라고도 한다. 특...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있는 행정리. 수양리가 있는 심동리는 깊은 골짜기라는 뜻에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다. 수양리가 있는 심동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와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가 되었다. 북쪽에 급치산(急峙山)[223m]과 남쪽에 웅봉이 있다. 마을 앞에는 팽...
-
얕은 물에 의해 잠겨 토양이 물로 포화되어 있는 습한 땅. 습지를 나타내는 용어로는 습지초원(wet meadow), 염습지(salt marsh), 소택지(swamp), 저위이탄 습원(fen), 물이끼이탄 습원(bog), 고층습원(raised bog), 저층습원(low moor) 등이 있다. 습지는 육상 생태계와 수생 생태계 사이의 전이지대로서, 양 생태계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는...
-
영양소를 함유한 식품을 적절히 섭취하여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행동. 좁은 의미의 식생활은 즐겨먹는 음식의 종류와 조리법만을 말하나, 넓은 의미로는 식품의 종류, 이를 조리하는 방법, 조리기구, 음식, 식사예절 등 음식을 먹기 위한 모든 행동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식생활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가장 합리적인 형태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며, 지리적, 기후적...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위치한 곳이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다. 마사리는 지형이 말처럼 생겼으며 모래가 많다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수양리는 버드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와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라 하였다. 서쪽으로는 된재산과...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저수지. 마을이 깊은 골짜기에 있었으므로 지푼골이라 하다가 심동리(深洞里)가 되었으며, 심동저수지는 심동리에서 유래하였다. 1966년 팽목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약 400㏊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79년 심동저수지를 축조하였다. 진도군 지산면의 남서쪽, 석적막산(石積幕山)과 급치산(急峙山)으로 이어진 산릉 완경사면에 위치하고...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한 법정리. 마을에 연못이 있었으므로 연못골·연동이라 하였다는 설과 산의 형세를 연(蓮)으로 보아 연동이라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팽목리를 병합하여 연동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희여산[269m]에서 제등[122m]으로 이어지는 산릉과 희여산[269m]에서 한복산[232m]...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송호리에 있는 행정리. 유목리가 속한 송호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송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목리를 병합하여 송호리가 되었다. 주변의 산은 그리 높지 않아 대부분 100m내외의 산지를 이루고 있다. 마을 앞은 팽목방조제로 만든 넓은 농경지가 있어 지역 주민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산면의 남단에 있으며, 동쪽은 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에 있는 행정리. 예전에는 ‘팽목구미’라 하여 나무가 울창한 바닷가 마을이었다고 한다. 그 뒤 구미라는 말이 탈락되고 ‘팽목’으로 정착되었다. 일설에는 팽목리에 속한 도리섬에 오래 전에 팽나무가 많이 있어서 팽목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1600년경 김해김씨가 시거하였고, 이후에 전주이씨가 입촌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의...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와 지산면 마사리 사이에 위치한 방조제. 팽목방조제는 팽목리에 있는 방조제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팽목리는 예전에 팽목구미라는 나무가 울창한 바닷가 마을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팽목리에 속해 있는 도리섬에 팽나무가 많이 있어 팽목(彭木)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1966년 임회면 팽목리와 지산면 마사리 사이의 간척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축조하였다. 간척한...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있는 행정리. 언제 인지는 모르나 양천허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가 되었다. 북쪽의 석적막산, 동석산, 성재 등이 있다. 이곳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봉암저수지와 심동저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