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인수(仁叟). 아버지는 박후령(朴厚齡)이다. 부인 정주한씨(定洲韓氏)와의 사이에 박성(朴晟), 박섬(朴暹) 등 형제를 두었다. 1550년(명종 5)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서 태어났다. 박인복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서는 세 가지 기록이 상충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나온『진도읍지』에 의하면, 박인복은 임진왜란 때 순절했고 선...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 본관은 밀양. 밀양박씨 청재공파 진도 입도조 박용(朴容)의 아들인 박동(朴棟)의 증손자이다. 아버지는 박배근(朴培根)이고 어머니는 함양박씨이다. 아들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박인복(朴麟福)이다. 큰손자 박성은 유효립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웠고, 작은손자 박섬은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1530년대에 현재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