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
북종화에 대비되는 동양화 양대 분파의 하나. 남종화는 남종화가로 분류되는 여러 화가들이 구사했던 수묵산수화의 복합적 양식을 일컫는다. 남종화라는 용어는 중국 명나라 만력연간에 막시룡(莫是龍)[1537~1587], 진계유(陳繼儒)[1588~1639], 동기창(董其昌)[1555~1636] 등 문인 서화가에 의해 주창된 남북종론에서 나온 것이다. 남·북종화파의 분류는 여러 학자들 사이에...
-
진도 출신의 교육공무원. 본관은 무안. 1932년 진도군 고군면 하율리에서 태어났고 1995년 향년 63세로 타계하였다. 1956년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고, 1978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전남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56년부터 광주북중학교, 광주중앙여고 교사로 재직하다가 1966년 광주교육대학 교수로 부임하여 교육계에 종사하다가...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1에서 10까지 숫자가 새겨진 엽전으로 하는 민속놀이. 살랭이놀이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전승되는 남성 중심의 투전놀이에 속하는데, 살랭이노래라는 음영식(吟詠式)의 노래를 통해 놀이가 이루어진다.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는 사시랭이놀이라는 명칭으로 전승되고 있다. 살랭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알만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놀이의 방법을 통한 두 가지 추측이 있다....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에 위치한, 진도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는 진도군과 함께 지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과정을 마련하여 진도군민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지식사회와 전문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문화 교육으로써 교양·문학·예술 등 예향의 맥을 이어가고 개발하는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
진도 출신의 농학자. 본관은 경주. 호는 지봉(智峰)이다. 아버지 정동창(鄭東昌)[1870~1944]과 어머니 경주이씨 사이에서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서 1899년 6월 9일 태어났다. 1979년 10월 3일 향년 81세로 타계하였다. 광주농업학교를 거쳐 수원고등농림학교를 졸업하였다. 일본으로 유학하여 1927년 규슈[九州]대학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28년 이후 의주농업학교와...
-
진도 출신의 의사.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광주적십자병원에서 근무했다. 1967년, 1969년 두 차례에 걸쳐 진도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아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았다. 1965년부터 진도읍 성내리에 자생의원을 개업하여 운영했다. 진도군 의사회 회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진도군지회 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
조선후기 진도 입향조. 본관은 경주. 경주정씨 시조 지백호(智伯虎)의 60세손이다. 정진은 석성공파(石城公派)로, 아버지는 정화중(鄭和重)[1649~1709]이고 경기도 연천에 살았다. 부인은 청주한씨이다. 아들이 정도형(鄭道亨)·정운형(鄭運亨)이다. 그 후손 중에서 정상호 전남대학교 농과대학장, 정용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정공흔 제주대학교 해양대학장 등 많은 학자가 배출...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의 낙엽 관목. 1983년 8월 전남대학교 이정석(李偵錫)·임형탁 교수 등은 자연보호중앙협의회의 의뢰를 받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 조도지구 자연실태 종합조사를 실시하였다. 조도만두나무는 조사 당시 상조도에서 발견된 미기록종 식물이다. 열매가 만두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에 조도만두나무로 정식 명명되었다. 조도만두나무는 Glochidio...
-
진도 출신의 교육자. 본관은 창녕. 아버지는 조병정(曺秉埩)이다. 부인은 박영심이다. 자식으로 조석규(曺碩圭), 산부인과 의사 조석필(曺碩弼) 등 4남 3녀가 있다. 1916년 진도군 군내면에서 태어났고 1972년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전남대학교 문리과대학장을 지냈다....
-
진도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품. 진도지역에서 유명한 특산물로는 미역, 김, 구기자, 대파, 울금, 흑미, 홍주 등을 들 수 있다. 1. 미역 진도미역은 조선시대부터 대표적인 진상품 가운데 하나였다. 또한 1530년(중종 25)에 발간된『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진도의 토산품 중 하나로 미역을 꼽고 있다. 인근 완도에서 일찍부터 김발이 시작되었지만 갯벌이 발달하지...
-
교육이 학교교육뿐만 아니라 가정교육·사회교육 등을 망라하여 연령에 한정을 두지 않고 전생애에 걸친 교육으로 조직화되어야 한다는 교육관(敎育觀). 전라남도 진도군의 경우는 학제적인 평생교육의 가장 전형적인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은 없다. 대신에 실업계 고등학교가 1개교 있으며, 행정기관과 협동조합, 사회단체 등에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직업능력의 향상 또는 강화를 위한 일련의...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난 남종화의 대가. 본관은 양천(陽川)이며 호는 의재(毅齋)로 허련(許鍊)의 방계(傍系)로 태어났다. 8세 때 한학을 배웠으며 허련의 넷째 아들 허형(許瀅)에게서 묵화의 기본화법을 익혔다. 서울 출신인 무정(茂亭) 정만조는 허백련에게 한학(漢學)을 가르친 스승이며 그에게 의재란 호를 지어 주었다. 무정은 39세 때인 1896년 무고(誣告)로 진도에 유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