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기 전주이씨 입도조의 조상. 본관은 전주. 정종(定宗)의 열다섯 왕자 중 아홉 번째 아들이다. 어머니는 숙빈 윤씨이다. 부인은 판중추부사 대민공(戴敏公) 김연지(金連枝)의 딸 원주김씨이다. 아들 셋과 딸 다섯을 두었다. 그의 5세손 이거(李琚)가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에 정착한 진도의 전주이씨 입촌조이다. 진도 전주이씨 후손들이 1872년 진도군 임회면 송월리의 정혜사(靖惠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