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남긴 유물이 발견되는 생활유적 추정지. 유물산포지는 고고학의 자료 수집단계인 지표조사를 통해 대부분 발견되지만 경작 등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된 유물도 많다. 유물산포지는 지표조사 과정에서 유물이 확인되거나, 지형상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말한다. 유물산포지의 판별은 수습된 유물로 판단하게 된다. 수습유물은 완형보다는 대부분 조그마한 편으로 발견되기 때문에 고고학...
조선 말기의 무신. 본관은 창녕. 호는 호정(湖亭)이다. 진도 입도조(入島祖) 조희직(曺希直)의 23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준승(曺準承)이고 어머니는 박혜숙이다. 부인은 밀양박씨이다. 아들 조인환(曺寅煥)이 있다. 1863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서 태어났다. 어모장군(禦侮將軍) 전라도 우수영우후를 지냈다. 1916년 4월 26일에 향년 54세로 타계하였다. 진도군 고군면 지수리 서...
조선중기 정유재란 때에 공을 세운 무신. 조응량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와중에서 이순신을 돕다가 명량해전에서 부자가 함께 순절한 선무원종공신이다. 본관은 창녕. 진도 입도조 조희직(曺希直)의 13세손이다. 아버지는 조찬상(曺纘商), 어머니는 경주이씨이다. 임진왜란 순절자 조수의(曺守義)의 종질이다. 5남 중 넷째이다. 부인은 김해김씨이며 아들은 조명신(曺命新)이다. 진도군...
찰흙(점토)을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만든 용기. 구석기시대에는 주로 석기만 사용하고 토기는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토기의 출현은 신석기시대부터이다. 이는 구석기시대의 수렵, 채집생활이 신석기시대에 와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생활로 전환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음식을 끓이고, 식수를 담아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였다. 처음에는 자연적인 구덩이나 풀로 만든 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