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부터 1943년까지 재직한 제316대 진도군수. 조선 초기 1437년(세종 19) 진도군이 설치된 후 부임한 진도 군수로는 제316대이며, 일제강점기 때 부임한 진도 군수로는 제13대로 1942년부터 1943년까지 재직하였다. 1942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제는 한반도 전역에 공출(供出)을 실시하였다. 진도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식량을 비롯한 기타 공출 명령 수량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