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강개머리라고 불렀으나 그 유래는 알 수 없고, 음과 뜻에 맞추어서 강계(江界)로 바꾸었다고 한다. 1720년 경 최초로 신안주씨가 정착하였고, 그 후 밀양박씨·김해김씨·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쪽에 여귀산(女貴山)[458.7m], 북쪽에 봉호산(峰虎山)[191.1m]이 있으며, 동쪽과 동남쪽으로는 남해와...
-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무숙(茂叔), 호는 광남(光南). 할아버지는 김장생(金長生)이고, 아버지는 참판을 지낸 김반(金槃)이며, 어머니는 첨추(僉樞) 김진려(金進礪)의 딸이다. 김익훈은 1619년(광해군 11)에 태어났다. 음직으로 등용되어 의금부도사·남원부사·사복시첨정 등을 지냈다. 조카인 김만기(金萬基)의 딸이 숙종의 비로, 숙종이 즉위한 뒤 군권의 요직...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죽림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죽림어촌체험마을이 자리한 죽림의 이름은 예부터 대나무 숲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지금은 인근 탑립·강계·동헌·죽림 마을을 통합하여 ‘죽림리’라고 부른다. 이 마을은 해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으며, 바닷물이 빠지길 기다려 물 따라 조개도 잡고 개막이[개매기]로 숭어 등 고기잡이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 갯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