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리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가치재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가치(加峙)라 하였다. 가치리에 처음 들어온 성씨는 경주김씨이며, 이후 경주이씨와 경주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치에서 가치리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구릉성 산지로 서쪽, 북쪽, 남쪽은 석적막산(石積幕山)으...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진도군 지산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801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가치리에 이른다. 가치리 유물산포지는 마을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큰 산(278m)의 동쪽 사면부에 있다. 2003년에 전남문화재연구원에서 농로 확장·포장공사와 관련하여 일부지역을 시굴하였다. 조사결과 유구나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구역이 극히 일부이...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하는 행정리. 가학재 밑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가학골 또는 가학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1675년 경 밀양박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방리와 세포리를 병합하여 가학리라 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장불도리가 폐지되어 가학리에 편입되었다. 전체적으로...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와우리에 속하는 행정리. 1600년 경 전주최씨가 입향하여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쪽에 있는 지력산(智力山)[328m]의 줄기가 남북으로 걸쳐 있어 200~300m의 산지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해산봉(海山峰)[251m] 등의 산이 있다. 그 사이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면의 서쪽 끝에 있어 바다와 가까이 있으며, 동쪽은 고야리, 서쪽은 바다,...
-
임비를 시조로 하고 임정필을 입향조로 하는 진도 성씨세거의 하나. 나주임씨 장수공파 18세 임나원(林羅垣)[1552~1608]의 둘째아들 임정필(林廷弼)이 전라남도 무안군 일노면에서 태어나 진도에 들어와 1657년에 죽었다. 그의 무덤이 진도읍 해창 두류산에 있다. 임정필의 첫 부인 금성박씨(아버지 朴順龍)와의 사이에서 아들 임해(林海)[1628~1692]를 낳았고, 1630년 박...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의 지명은 민둥재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마을의 입향조는 광산이씨로 1400년 경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인천리와 독치리를 병합하여 인지리가 되었다. 서쪽에 부흥산(富興山)[171m] 등 높은 산은 없으나 대부분이 낮은 산으로 되어 있다. 인천제(仁川堤...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에 있는 행정리. 1600년경 동복오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방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방리와 세포리를 병합하여 가학리에 속하게 되었다. 동쪽의 석적막산의 줄기가 남북으로 걸쳐져 있는데, 여기서 여러 개의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지산면의 서쪽 바다와 접하며, 동쪽은 가치...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에 있는 행정리. 1760년 김해김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세방리와 세포리를 병합하여 가학리에 속하게 되었다. 동쪽의 석적막산, 동석산, 성재, 급치산(急峙山)[223m] 등의 산이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흘러내린 물로 작은 농경지에 농업...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있는 행정리. 수양리가 있는 심동리는 깊은 골짜기라는 뜻에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다. 수양리가 있는 심동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와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가 되었다. 북쪽에 급치산(急峙山)[223m]과 남쪽에 웅봉이 있다. 마을 앞에는 팽...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송호리에 있는 행정리. 유목리가 속한 송호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송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목리를 병합하여 송호리가 되었다. 주변의 산은 그리 높지 않아 대부분 100m내외의 산지를 이루고 있다. 마을 앞은 팽목방조제로 만든 넓은 농경지가 있어 지역 주민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지산면의 남단에 있으며, 동쪽은 임...
-
전라남도 진도군에 속한 법정면. 지산면은 법정리 15개, 행정리 36개를 관할하고 있다. 법정리로는 인지리(仁智里), 관마리(觀馬里), 삼당리(三堂里), 고야리(古野里), 앵무리(鸚鵡里), 길은리(吉隱里), 소포리(素浦里), 거제리(巨濟里), 보전리(寶田里), 와우리(臥牛里), 가치리(加峙里), 가학리(加鶴里), 심동리(深洞里), 오류리(五柳里), 송호리(松湖里)가 속해 있다. 또...
-
지명에 관련된 기술 내용은 『지명총람』(진도군)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김옥택[남, 66세, 마을 이장] 씨의 도움을 받았다. 독치리는 마을 뒤쪽(부흥산)으로 가치리, 관마리와 경계를 이루고, 마을 앞쪽으로 인천리, 마을 좌측으로 와우리, 마을 우측으로 삼당리와 경계를 이룬다. 규암(窺岩)[바위] 외뜬바우의 다른 이름이다. ‘외뜬바우’ 항 참조할 것. 꿀버성...
-
지산면은 나라의 목장이 있었던 탓에 조선시대 중엽까지 목장면이라고 하다가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정에 의하여 이곳에 위치한 지력산의 이름을 빌려 지산면이라 하였다. 인지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인천리와 독치리를 병합하여 인지리라 했다. 2006년 6월 현재 독치리는 총 152세대 29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농가는 130호, 비농가는 22호이...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에 있는 행정리.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경주김씨가 처음 입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봉암리가 속한 가치리는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가학재 아래가 되므로 가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치리가 되었다. 북쪽의 부흥산(富興山)[171m]을 비롯하여 200m 내외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 뒤로는 대부분이 산지여서 농경지는...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심동리에 있는 행정리. 언제 인지는 모르나 양천허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지산면의 지역으로서, 깊은 골짜기가 되므로 지푼골 또는 심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양리, 마사리를 병합하여 심동리가 되었다. 북쪽의 석적막산, 동석산, 성재 등이 있다. 이곳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봉암저수지와 심동저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