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이 공무를 볼 수 있게 지은 다양한 종류의 건물. 관아는 크게 중앙관아와 지방관아로 나눌 수 있으며, 형성 시기는 건축지(建築址)와 출토유물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인 관아 건축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여겨진다. 지방관아는 읍성 내에서 주로 북쪽에 위치하며, 그 중심에는 동헌과 객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지방관제로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그 밑에 부(府), 대도호부(大都護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