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
1. 공공기관 국가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와 그 밖의 공공단체 가운데 법령이 정하는 기관. 공공기관으로 헌법상 입법·사법·행정부와 정부조직법상 기관 그리고 지방자치법상의 지방자치단체는 명확히 구분되나 기타 공공단체 중 법령이 정하는 기관은 명확히 인식되지 않고 있다. 2006년 11월에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혁신평가 편람』에서 공공기관을 공익형, 기업형, 연구기관형, 진단형 등 4개...
-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와 그 과정. 전라남도 진도군에서는 조선 전기인 세종 20년에 공립중학교격인 진도향교가 처음으로 세워졌다. 물론 그 전에도 서당과 같은 교육기관이 마을이나 문중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을 양성했을 것이다. 진도향교는 이리저리 옮겨 다니기는 했지만 임진왜란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그 기능을 유지했다. 1602년(선조 25년)에는 성북(城北)[현 북상리로 비...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373번지에 있는 국악 관련 기관. 국립남도국악원은 국립국악원의 소속기관으로서 유서 깊은 남도의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속공연단인 남도국악단의 국악공연은 물론 일반인들의 국악연수, 국악체험과 국악 연구를 위한 국악 관련 국가 음악기관이다. 국악 전문연수와 공연을 통한 국악 보급 활동 및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와 이를...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속하는 행정리. 마을 앞 바다에서 고기가 많이 잡히고 해산물이 풍부하여 ‘황금리’라고 불리었으나 그 후 귀한 땅이라 귀(貴)자를 따고 길성(吉星)에서 성을 따서 귀성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1600년경 밀양박씨가 해남군에서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귀성리에는 총 59세대에 129명이...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상만리에서 도로를 따라 국립남도국악원 쪽으로 따라가다 보면 귀성리에 진입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귀성리 쪽으로 가다 보면 내리막길에 ‘팬래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이 유적은 팬래골 일대에 위치한다.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평행침선문과 물결무늬 등이 시문된 회청색경질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이곳은 여귀산의 남...
-
예술인들이 문화예술을 공연하고 전시할 수 있는 동시에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소 및 시설. 진도의 문화시설은 공연시설, 전시시설, 지역문화보급 전수시설로 나눌 수 있다. 공연시설로는 진도향토문화회관과 국립남도국악원 등이 있다. 전시시설로는 소치기념관·진도역사관·소전미술관·조가비전시관·남진미술관 등이 있다. 지역문화보급 전수시설로는 진도문화원·진도공공도서관·여성회관·무...
-
문학, 미술, 서예, 음악, 무용 등 각기 독특한 표현양식에 의하여 아름다움을 창작하여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전라남도 진도군의 문화예술은 진도군민들 각각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바쁜 현대생활의 속에서도 정서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총체적 개념을 모두 포함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진도의 문화예술의 중심은 시·서·화·창이다. 시(詩)는 유배인들을 중심으로 많이 창작되었는데,...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옛날에 마방역이 있던 마을로 상마(上馬)라 하였으며, 상만리(上萬里)는 상마에서 유래하였다. 1440년 경 경주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왔으며, 1550년 경 밀양박씨·전주이씨 등이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귀성리·중만리를 병합하여 상만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
-
남해안 관광 벨트사업의 하나로,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귀성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진도 전통 민속마을 사업. 정부와 진도군은 2000년부터 7년간 약 262억 원을 투입해 전라남도 진도군 오봉산 기슭 7만 여 평에 민속 관광촌인 아리랑마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진도군 임회면 서망지구에 계획했다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묶여 사업지구를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로...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있는 산. 여귀산은 전라남도 진도군 남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세의 규모도 커서 임회면 동북부를 거의 덮고 있다. 임회천의 발원지이며, 18번 국도가 남쪽 산록을 지난다. 진도군 임회면 용산리 용호마을에서 보면 산의 모습이 단정하게 차려입은 선녀처럼 보인다고 한다. 여귀산은 그저 평범하게 보이지만 오르면 산록은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식생이 무척 우거...
-
채씨 가계를 중심으로 이어져온 진도의 세습무계. 채씨 무계는 진도굿을 전승해 온 대표적인 무계다.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에서 살던 채백주 내외가 진도로 이주해 오면서 무계 활동이 더 활발해졌다. 채자녜, 채둔굴, 채정례 세 자매는 채씨 무계를 이어온 대표적인 무녀들이다.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였던 채계만은 채씨 자매들과 8촌간이다. 현재 활동 중인 명무 채정례가 채씨 무계의 명맥을...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있는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 진도는 독특한 곳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처럼 민속음악이 대단히 활발하며 발달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역의 경쟁력 있는 문화적 특성을 잘 살려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토요민속여행이다. 진도에서는 길을 가는 아무나 붙들고 소리를 부탁해도 창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음악, 특히...
-
진도지역의 향토문화를 연구·보존·전승하는 지역 단체들. 전라남도 진도군은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등의 다양한 토속적 향토민속문화가 보존·전승되고 있는 민속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진도지역의 향토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기관으로는 진도학회 및 진도지역 공공문화기관, 주민과 예능보유자들이 주체적으로 만든 각종 문화예술 관련 보존회...
-
진도군이 설립한 종합 공연장. 진도 향토문화회관은 진도에서 전래되는 전통 민속 음악, 무용, 놀이 등을 공연하는 곳이다. 향토문화회관은 진도군이 보유한 각종 무형문화재를 유형화시켜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공연 공간으로 삼기 위해 건립되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축물로 건립된 향토문화회관은 63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258석의 소공연장, 40여 평의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