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의 의병. 충청남도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가 체포되어 진도로 유배되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명(景明), 호는 낙계(樂溪). 1864년(고종 1) 4월 16일에 충청남도 청양 적곡(赤谷) 낙지(樂只) 341번지에서 태어났다. 1906년부터 의병 활동과 독립 운동을 계속하였고, 해방 후인 1947년 3월 7일 향년 84세로 운명하였다. 1906...
조선 말,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전개한 진도의 인물. 진도에서의 독립운동은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독립운동을 하다가 진도로 유배되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영향을 받은 지역 인사, 그리고 진도 출신으로 외지에 나가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사람들이 귀향하여 벌인 운동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서는 조선 말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회복하려 한 활동으로부터 일제강점기...
조선말기 진도로 유배된 의병. 1868년(고종 5)년에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났다. 궁내부주사, 의병대 향관으로 의병 활동을 하다가 1939년에 향년 72세로 타계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자 궁내부주사를 사직하고 정재호(鄭在鎬)·김덕진(金德鎭) 등과 함께 을사오적을 토멸하기로 결의하였다. 민종식(閔宗植)을 총대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운영대장격인 향관(餉官)에 임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