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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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州崔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박노석 |
재각 | 사존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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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 시조 | 최군옥 |
입향 시조 | 최종(崔琮) |
[정의]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고, 최종(崔琮)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연원]
전주 최씨는 계보를 달리하는 4개 종파로 구분한다. 『전주 최씨 연원보(全州崔氏淵源譜)』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제10대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숙종 때 병부 상서와 신호위 상장군(神號衛上將軍)을 지내고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진 최순작(崔純爵)을 시조(始祖)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으로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지내고 완산 부원군(完山府院君)에 봉해진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고려 인종 때 문과에 급제한 후 1174년(명종 4) 동북로 도지휘사(東北路道指揮使)로 서경 유수 조위총의 난에 순절하여 완산군(完山君)에 추봉된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또는 복야공계(僕射公系),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 최순작의 7세손으로 충숙왕(忠肅王)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올라 완산군(完山君)에 봉해진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계통이 있다.
[입향 경위]
진안에는 최군옥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진안에 처음으로 들어온 전주 최씨는 최양의 손자 최종(崔琮)이다.
이 외에도 최양의 후손인 최경수(崔京洙)가 1929년에 임실에서 진안읍 가림리로, 최양의 후손인 진사 최형기(崔亨祺)가 1807년(순조 7)에 완산에서 마령면 월운리로 이거하여 살았다.
[현황]
전주 최씨는 진안읍 가림리, 마령면 월운리·평지리, 백운면 반송리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전국 12만 2147호에 39만 2548명, 전라북도 1만 7526호에 5만 4699명, 진안에 226호에 713명이 거주하고 있다.
[관련 유적]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영계 서원(靈溪書院)은 최양(崔瀁)과 진안 이씨 이인현(李仁賢), 전의 이씨 이정난(李廷鸞), 천안 전씨 전계종(全繼宗)을 배향하는 서원이며, 마령면 평지리 원평지에 있는 용계사(龍溪祠)에는 최두칠(崔斗七)을 배향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자락에 최양(崔瀁)이 은거하였던 돈적소라는 동굴이 있다. 또한 재각으로는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사존재(思存齋)와 만육 최양 둔적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