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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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미숙(微淑), 호는 유산처사(乳山處士). 평장사(平章事) 민의공(敏懿公) 김사의(金思灑)의 손자이고 병조 판서 오매당(寤寐堂) 김만서(金晩緖)의 아들이다. 김만서는 서울 출신으로 처부가 영의정 황보인이다. 김만서는 1453년(단종 1) 계유정난 때 장인 황보인과 김종서가 수양대군에게 살해되자 사직한 후 전주(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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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모사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사천(泗川). 자는 자술(子述), 호는 오매당(寤寐堂). 아버지는 평장사(平章事) 민의공(敏懿公) 김사이(金思餌)이고 장인은 영의정(領議政) 황보인(皇甫仁)이다. 김만서(金晩緖)[1421~1495]는 1438년(세종 20)에 과거에 급제한 후 안렴사(按廉使)를 지내면서 균공법(均貢法)을 건의하였고, 『용비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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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사천(泗川). 고조할아버지는 오매당(寤寐堂) 병조 판서 김만서(金晩緖)이고 의병 활동에 동참하여 순절한 죽곡(竹谷) 김정(金精)이 동생이며, 아들로는 김원룡(金元龍), 김형룡(金亨龍), 김이룡(金利龍) 등이 있다. 김수(金粹)[1542~1592]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대곡(大谷) 성운(成運)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으며, 우계(牛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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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사천(泗川), 호는 죽곡(竹谷). 고조할아버지가 병조 판서 오매당(寤寐堂) 김만서(金晩緖)이다. 김정(金精)[1544~1592]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무주를 거쳐 금산, 진안까지 점령하고 용담·진안을 친 다음 웅치를 넘어서 전주로 들어가려 하였다. 이에 김정은 형 김수(金粹)와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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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金阜)를 시조로 하고, 김만서(金晩緖)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사천 김씨의 시조는 김부(金阜)로 신라경순왕(敬順王)의 후손이며, 고려 때 무신인 구 안동 김씨(舊 安東 金氏) 시조 김방경(金方慶)의 5세손이다. 『정유보(丁酉譜)』에 의하면 사천 김씨의 옛 관향은 안동이었는데, 고려 말에 김방경의 현손인 김제안(金齊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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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전라북도 진안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 초기인 1592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안 지역은 일본군에게 점령당하였으며, 진안에서 전주로 넘어가는 길목인 웅치에서 관군과 의병이 사투를 벌이고 안덕원에서 격퇴함으로써 호남을 지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호남 지역을 점령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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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살고 있었던 토착 성씨. 토성(土姓)이란 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성씨에 대한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진안에 토성(土姓)으로 이(李)·전(全)·백(白)·한(韓)·유(庾)의 5개 성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진안의 속현이었던 마령(馬靈)에는 한(韓)·송(宋)·장(張)·가(價)[어떤 본에는 가(賈)로 되었다.]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