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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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에서 발원하여 외오천과 합류해 진안천에 합류하는 하천. 내오천은 지방 2급 하천으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성수산[1059.2m]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어은동 골짜기를 따라 북쪽으로 흐르다가 중말과 안머우내를 지나 오천 삼거리 앞에서 외오천과 합류한다. 외오천과 합류한 내오천은 방향을 바꾸어 서쪽으로 흐르며, 물곡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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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노촌리에 걸쳐 있는 산. 덕태산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노촌리에 걸쳐 있는 높이 1,113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1′, 동경 127° 27′에 위치한다. 팔공산[1,151m]에서 성수산[1,059.2m]으로 연결되는 금남 호남 정맥의 홍두괘치 부근에서 서쪽으로 나온 지맥이다. 봉우리가 덕스럽게 생겼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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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산 밑으로 큰 고개가 있어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예로부터 이를 덕고개 또는 덕현이라 부른 데서 덕현리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봉서촌(鳳棲村)·내동(萘洞)·윤기·동산리를 병합하여 덕현리라 하고 백운면에 편입하였다. 서쪽은 내동산을 경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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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에 있는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은 3개도 10개 시·군에 걸쳐 218.6㎞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긴 강인 섬진강의 발원지이다. 데미샘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 상추막이골에 있으며, 금강의 발원지와 이웃하고 전체적으로 역태극 형태를 취하고 있다. 조선 후기 천주교에 대한 종교 박해가 있을 때 이 일대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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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데미샘 자연 휴양림은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 동쪽에 자리한 천상데미[1,080m]라는 봉우리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다. 약 2㎢의 넓은 지역에 솦속의 집·휴양관·물 놀이터·숲 문화 마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체험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데미샘 자연 휴양림 주변에는 와룡 휴양림과 삿갓봉, 팔공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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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진안군을 통과하는 도로에는 고속 도로 1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2개 노선, 지방도 7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면도 28개 노선, 리도 28개 노선, 농도 28개 노선이 있다.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과 전주권에 인접한 진안읍은 전주에서 호남 정맥을 넘어 내륙에 이르는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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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창’이라는 명칭은 마을이 마령현 동쪽에 위치해 있고 사창(社倉)이 있다 하여 생긴 이름이다. 창촌(倉村)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무등리(茂等里)·신리(新里)·석전리(石田里)·화산리(化山里)·은안리(銀安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동창리를 만들고 백운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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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선각산에 있었던 상이암의 벽해 스님이 호랑이로 둔갑하고 축지법을 쓰는 등 도술을 잘 부렸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둔갑술을 쓴 벽해 도사」 이야기는 변신담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는 벽해라는 승이 호랑이로 둔갑한다거나 축지법을 쓴다는 내용이 전부여서 서사적 맥락이 탈각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 설화가 설화로서 존재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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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동부 지방의 무주군·진안군·장수군을 합쳐서 부르는 말. 무진장(茂鎭長)은 전라북도의 무주군(茂朱郡)·진안군(鎭安郡)·장수군(長水郡)을 합쳐서 일컫는 말이다. 진안군·무주군·장수군이 1967년 6월 8일 실시된 제6대 국회 의원 선거에서 단일 선거구로 통합되자 군세의 크기대로 진안·무주·장수군 선거구 또는 줄여서 진·무·장 선거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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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와 마령면 계서리에 걸쳐 있는 산. 바구리산은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와 마령면 계서리의 경계에 있는 626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2′, 동경 127° 23′이다. 산의 모습이 바구니 같이 생겼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남쪽에 있는 내동산[887m]에서 뻗어 나온 산으로, 능선은 바구리산을 지나 양쪽으로 갈라진다.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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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반송리에는 400여 년 된 반송 한 그루가 있었는데, 이 소나무가 커지면서 소반 모양을 닮아가기에 마을 명칭을 반송이라 불렀다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점촌(店村)·두원리를 병합하여 반송리를 만들어 백운면에 편입하였다. 북으로 선각산 줄기 갈미봉 서쪽 골짜기와 남으로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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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원반 마을에 있는 숲. 반송리 원반 마을 숲은 마을 앞에 조성되어 있으며 그 앞을 흐르는 섬진강 상류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되었다. 반송리 원반 마을은 선각산 갈미봉 끝자락에 있다. 마을 앞으로 섬진강 상류가 흐르고 두원 마을과 마주보고 있다. 원반 마을은 밀양 박씨·전주 최씨 등에 의하여 형성되었고, 마을 이름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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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운교리를 연결하는 고개. 배고개는 신전 마을과 상백암 마을을 이어 주며 백운면 동부 산간지 마을 간의 소통로였다. 작은 골짜기에 위치한 논밭으로 왕래하는 길이기도 했다. 진안고원길의 1구간이 지난다. 배고개의 유래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주변에 배나무 농장이 있어서이고, 두 번째는 주변 형국이 옥녀가 앉아서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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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암리 주변에 차돌 바위가 많았기 때문에 흰바우 또는 백암리라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일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번암리(磻岩里)와 백운동리를 병합하여 백암리라 하고 백운면에 편입되었다. 북으로 덕태산을 경계로 백운면 운교리·노촌리와 접경하고, 동으로는 금남 호남 정맥 줄기가 전라북도 장수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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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백암제는 진안군 백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45㏊, 만수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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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골짜기. 백운동 계곡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를 흐르는 백운동천이 침식 작용에 의해 만든 골짜기이다. 백운동천은 덕태산·선각산 등에서 발원하고 백암면 소재지를 지나 섬진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백운동천의 상류에 백운동 계곡이 있는데, 이곳은 과거 6·25 전쟁 때 빨치산의 근거지였을 정도로 깊은 오지였다. 백운동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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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백운면은 진안군의 가장 남단에 위치한 면이다. 서부는 성수면, 서북부는 마령면, 북부는 진안읍, 동부와 남부는 전라북도 장수군, 남서부는 전라북도 임실군과 접한다. 백운면의 지명은 옛 백운동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 전한다. 백운면은 본래 마령현의 지역으로 마령현 남쪽에 있다하여 남면(南面)이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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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지 지역이다. 군 경계 및 면 경계도 대부분 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에 분포하는 산지는 산줄기에 따라서 금남 호남 정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안군의 산지 분포는 크게 금남 호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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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고산지에서 채취한 식용 가능한 산나물. 산채는 산에서 나는 나물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산지에서 자생하는 풀이나 나무의 싹 중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말한다. 연하고 독성분이 없는 종류들은 모두 산채로 취급하며, 야생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약 850종류가 있다. 산채는 햇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양지에서 자라는 참두릅·구기자·화살나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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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에 걸쳐 있는 산. 선각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와 신암리 경계 지점에 있는 1,142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 북위 35° 40′, 동경 127° 27′이다. 산의 모습이 선인이 춤추는 명당인 선인무수(仙人舞袖) 형국이고, 선각산은 선인의 머리에 해당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북쪽으로는 오계재와 삿갓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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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와 백운면 노촌리와 장수군 천천면 남양리에 걸쳐 있는 산. 진안군에는 한자까지 동일한 성수산(聖壽山)이 세 개 있다. 하나는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에 있는 높이 482m의 성수산이다. 두 번째는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의 경계에 있는 876m의 성수산이다. 세 번째는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와 백운면 노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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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산촌 체험 마을. 신암 산촌 마을은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된 산촌 체험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아래 첫 마을로, 주변에 마이산·용담호·풍혈냉천·백운동 계곡 등 천혜의 관광지가 있으며 선각산과 팔공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 있어 산촌 체험 마을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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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중에 암석이 많은 곳이라 하여 신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옛 기록에 ‘신암(薪巖)’이라 한 것으로 보아 땔나무나 험한 바위를 뜻하는 이름일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조선 말 진안군 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대전(大田)·유동(楡洞)·신암(莘岩)·임하(林下)·반전리(盤田里)를 병합한 후 신암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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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가옥.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에 있는 고지집은 산간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귀틀집이다. 귀틀집은 통나무나 죽각재를 가로로 포개어 벽체를 꾸민 집으로 모서리와 교차부는 서로 아래위를 따서 물리거나 아니면 부재의 틈을 진흙으로 마감하는 형식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강원도 산간 지방, 지리산 주변 소백산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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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가옥.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에 있는 고지집은 산간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귀틀집이다. 귀틀집은 통나무나 죽각재를 가로로 포개어 벽체를 꾸민 집으로, 모서리와 교차부는 서로 아래위를 따서 물리거나 아니면 부재의 틈을 진흙으로 마감하는 형식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강원도 산간 지방, 지리산 주변 소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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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개항기 누정. 쌍계정은 두 개의 냇물이 합쳐지는 지점에 세웠다고 하여 이름을 얻었다. 즉 백운천과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 솥내 마을에서 남으로 흐르는 시내가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졌다. 그 때문에 ‘쌍계정(雙溪亭)’ 또는 ‘쌍계정(雙磎亭)’으로 불리고 있다. 1886년 오도한(吳道漢), 이우우(李友禹) 등이 발의 출원하여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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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한국 전쟁이 발발한 후 진안 지역에 북한군이 들어온 것은 7월 22일 무렵이었다. 이날 대전·영동·무주를 거쳐서 덕유산 일대에 집결한 북한군 2개 중대 병력이 진안군을 습격하자 경찰 병력은 장수로 철수하였다. 미군 제24사단 38연대가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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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에 흥선 대원군이 주도 하여 편찬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고지도. 18세기 조선 사회는 각종 문물제도가 정비되고, 농업 부문의 생산력이 높아졌으며, 상품 유통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또한 실학은 물론 문학과 예술 부분에서도 많은 성과들이 축적되었다. 그러나 19세기가 되면서 세도 정치와 삼정(三政)의 문란 등으로 정치는 물론 민생까지도 혼란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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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 진안군은 전라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남동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북동쪽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서쪽으로 전라북도 완주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수리적(數理的) 위치는 동경 126°16′[동향면 학선리]~127°38′[성수면 중길리], 북위 35°31′[백운면 신암리]~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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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북한군이 진안군을 점령한 이후 좌익 세력이 세운 행정·통치 기구. 진안군 인민 위원회는 북한이 진안군의 행정 지배와 통치를 위해 설립하였다. 진안군 인민 위원회는 북한군이 진안을 점령한 7월 22일 이후에 조직되었다. 인민 위원장은 진안군 단양리 출신의 김병철이 맡았고 자위대장은 진안면 구룡리 출신의 전금생이 맡았다. 다른 위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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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야생화. 털중나리는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주천면 대불리에 걸쳐 있는 운장산의 등산로 주변에 피는 여름철의 대표적 야생화이다. 털중나리는 전국의 1,000m 이하 산지의 양지 혹은 반그늘의 모래 성분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데, 진안 지역에서는 운장산 등산로 주변의 숲에 털중나리가 서식하고 있다. 운장산 외에도 마이산 정상 부근이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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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던 옹기 가마터. 백운면 평장리 정송 마을 옹기 요지는 생활 옹기를 굽던 가마터로서 마을 자체가 점촌으로 불리는 옹기 마을이다. 『세종실록(世宗實錄)』에 마령현 동쪽 동림의 도기소와 남쪽 두원리의 자기소에 대한 기록이 있다. 동림의 도기소는 동림대라는 산봉우리가 있는 현재 백운면 평장리 정송 마을로 추정된다. 찰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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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와 동창리를 연결하는 고개. 흙두 고개는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원반송 마을과 동창리 은안 마을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차가 다니지 못하는 소로 흙길이며, 흙두개재, 흑도 고개 등으로도 불린다. 은안 마을과 원반송 마을 주민들이 주로 왕래한 길이다. 흙두 고개는 395m의 높이로, 은안 마을에서 원반송 마을까지 1.5㎞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