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동산 서쪽 기슭에 위치하여 그 지형이 마치 활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 외궁리의 위치가 활목 또는 활목의 바깥쪽에 해당되므로 외궁리라고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리(新里)·외궁리·상촌과 이서면의 중기(中基)·점촌 일부를 병합하면서 성수면에 포함되었다....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상외궁 마을에 있는 숲. 외궁리 상외궁 마을 숲은 백마산[727m] 북서쪽의 큰깍음이골 아래에 있는 상외궁 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으며 ‘진터 숲’이라고도 불린다. 전체적으로 타원형이다. 풍수지리에 따르면 상외궁 마을 앞산과 뒷산이 높아 곡식을 이리 저리 옮긴 형상이라 잘 살기 어렵다고 했지만, 1936년에 마을 아래 저수지를 막...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 사상은 전통적인 지리학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는 경험 과학이다. 음양론(陰陽論)과 오행설(五行說)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으며,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하는 상지 기술학(相地技術學)이다. 전통 시대에 효(孝)의 관념(觀念)이나 샤머니즘과 결합되어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