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금을오롬 또는 검은오롬이다. 이의 한자 차용 표기가 금물악(今勿岳)이며, 19세기 말부터 금악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623년경 수류촌에서 금물악으로 분리되었다. 논밭과 축산지대로 생활터전이 마련된 부촌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과다 공출, 1946년의 콜레라 발생, 그리고 1948년 4·3사건으로 소개령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섯세미다. 서쪽에 있는 샘이라는 뜻으로, 좋은 샘의 한자 표기가 낙천이다. 1660년경 전라남도에서 입도한 송(宋)씨 일가가 주물 공예에 필요한 양질의 토지를 찾아 안착하며 거주가 시작되었다. 원래 섯세미을이라 불렀는데 18세기 중반까지 독립된 행정 마을이었다가 이후 조수에 속했던 것으로 보인다. 1894년에 분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사이에 있는 도로. 총 길이는 21.2㎞이며, 구 북제주군 관내의 도로는 15.6㎞, 구 남제주군 관내는 5.6㎞로 구성되어 있다. 〈표〉대한로 현황 대정읍과 한림읍 구간을 잇는 지방도이다. 대정의 머리글자인 대자와 한림이라는 머리글자의 한자를 각각 한자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 이름은 죠믈, 즉 좋은 물이다. 조수는 좋은 물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1610년에 처음 입주한 것이 마을의 시작이라고 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조호수·조수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조수리가 되었다. 1974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옛 조수리 일대는 조수1리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