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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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의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덕휴(德休), 호는 팔오헌(八吾軒)·해촌(海村). 아버지는 용양위 부호군 김추길(金秋吉)이다. 1662년(현종 3)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69년(현종 10) 식년 문과에서 갑과로 급제하여 성균관전적, 무안현감, 성균관직강, 사헌부지평, 홍문관수찬, 사간원정언 등을 지냈다. 1679년(숙종 5) 사헌부장령 재임 중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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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도에 유배된 무신. 본관은 인동(仁同). 아버지는 사역원부공사 장경이며, 역관 장현(張炫)의 종질이다. 숙종의 비이고 경종의 어머니인 희빈 장씨의 오빠이다. 희빈 장씨가 숙종의 총애를 독차지하자 포도대장격인 금군별장이 되었다가 1692년(숙종 18) 총융사로 승진하였다. 1694년(숙종 20) 갑술환국(甲戌換局)으로 인현왕후가 복위하자 희빈 장씨와 함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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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서식하는 종다리과의 조류. 우리나라에는 모두 4종의 종다리류가 보고되어 있는데, 이 중 종다리가 가장 몸집이 크다. 몸길이는 18㎝이며, 등은 갈색으로 검은 색을 띤 많은 무늬가 있으며, 배는 황갈색이며, 가슴에는 갈색 종반이 있다. 작은 둥근 댕기를 갖고 있으며, 근거리에서는 연한 눈썹을 볼 수 있다. 꼬리는 길며 흰색의 바깥 꼬리 깃은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