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해오는 통속민요이자 어업노동요. 「뱃노래」는 해안가나 섬 지역에서 노동요로서 전하여 오는 민요이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에 일부 국악인들이 방송 등을 통해서 부르기 시작하면서 일반에 두루 알려지고 지역에 상관없이 널리 불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뱃노래」가 전하여 오는 지역은 강과 바다가 접하고 있어서 과거 노동 현장에서도 가창되었...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에 전승되는 함경도 신민요. 「신고산타령」은 함경도 민요로, 개화기에 만들어진 신민요이다. 후렴에 “어랑 어랑”이라는 노랫말이 나오기에 「어랑타령」이라고도 한다. ‘신고산타령’이라는 제목은 “신고산이~”로 시작된 가사의 첫머리 때문에 붙여졌다. 「신고산타령」의 ‘신고산(新高山)’은 1914년 경원선 개통으로 당시 함경남도 안변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