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 관련 시민 단체.

[설립 목적]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정착하는 데 기여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제반의 노력을 경주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5.18민주화운동으로 사망한 분들의 합동 장례식을 치른 후 같은 해 5월 31일 100여 명의 유족이 중심이 되어 5.18광주의거유족회로 창립총회를 거행하였다. 이후1981년 4월 활동 방향에 대한 견해 차이로 5.18광주의거유족회와 5.18유족회로 분리되었다. 1989년 5.18광주의거유족회와 행방불명가족회가 통합하여 5.18민중항쟁유족회를 발족하였다. 1996년 6월 1일 구속자 성격 5개 단체인 5.18광주민중항쟁 교도소생존자동지회, 5.18광주민중항쟁 구속후부상자동지회, 5.18민중항쟁동지회, 5.18광주민중항쟁 구속자동지회, 민주기사동지회가 통합 합의 각서에 서명을 하였다. 1996월 7월 20일 민주기사동지회가 불참한 채 나머지 4개 단체만 통합 총회를 하고 5.18민중항쟁구속자회를 창립하였다. 2004년 4월 3일 5.18민중항쟁유족회, 5.18상이유족회와 통합하였다. 5.18민주화운동으로 인하여 사망한 전 가족이 모여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같은 해 5월 29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2004년 8월 9일 비영리 민간 단체로 등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5.18정신계승 그림 그리기·글쓰기 전국대회, 아시아민주희생자연대회의, 동남아 국제협력 봉사활동, 문화 탐방 및 성지 순례, 나눔의 행사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5.18민주유공자유족회의 회원은 890여 명이며, 17명의 임원과 상근 근무자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