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지회.

[개설]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120여 개의 국내외의 지회·지부와 100여 개의 산하단체를 두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6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회 중 하나이다.

[설립 목적]

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민족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 지역간의 음악교류와 국제적인 음악문화 교류를 통하여 음악가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전남음악협회는 1986년 11월 광주직할시와 전라남도의 분리에 따라 1987년 한국음악협회 광주직할시지부와 전남지부로 나뉘어졌다. 광주직할시지부는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1994년에 광주광역시지회로 변경되었다.

제 1대 지회장은 채규열(1987~1989)이 역임했으며, 이후로 정영규(2대, 1990~1992), 이용일(3대, 1993~1995), 최웅(4대, 1996~1999), 국선환(5대, 2000~2002), 김연술(6대, 2003~2005), 임관표(7대, 2006~2008), 윤재근(8대, 2009~2011), 김남경(9대, 2012~2014) , 김유정(10대, 2015~17)이 지회장을 맡았으며 2021년 기준 윤영문이 11대 지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사업은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광주음악제, 국제교류사업과 공연, 국내 타지역 교류사업과 공연, 신인음악회, 광주광역시 지원사업 참여, 광주예총 아트페스티벌 참여, 광주음악상 시상, 광주문화재단과 공동주관사업(찾아가는 정율성 음악회), 그리고 비영리단체 공익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 10대 지회장 김유정은 광주광역시 음악인들의 업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광주 근·현대 음악사』를 출간했다.

[현황]

2021년 5월 기준으로 회원은 3,300명에 이른다.

기획, 홍보, 성악, 피아노, 관악, 현악, 작곡, 합창, 국악, 미디어콘텐츠, 실용음악, 국제교류, 청소년교욱, 감상, 음악학원 등 15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사무차장 등이 각 분과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각 지회장들과 회원들은 해를 거듭하면서 광주광역시 음악계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유치해 발전시켜 왔다. 이에 따라 경연대회, 음악제, 지원사업, 국제교류음악회 등을 통하여 광주광역시의 음악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